나의 이야기

차한잔의여유

은 척 2012. 2. 29. 17:22
차한잔의 여유
                         
좋은 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중년 과 노년으로 넘어가는
중턱에 서서
찻 잔 을 앞에 놓고
무언으로 바라 보고싶다.

좋은 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루어 질수 없는 50대의
사랑 이야기 나누고 싶다
한 잔 의 차를 마시며
마주 앉아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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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꽃샘 추위가 심하다 해도 
봄이 안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삭풍이 불어도 그것은 곳
꽃소식을 전하는 훈풍으로 변할테니까요 
몇번의 꽃샘 추위를 지나다보면
봄은 어느덧 우리곁을 떠나
여름을 서성이는 나그네가 되겠지요 
비스듬이 스미는 맑은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하룻길 되시길 빌며.... 
차 한잔의 여유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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