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가메봉(883m)
일시: 2016.10.23일 07:00분 덕천동 부민병원 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3시간30분 소요
이동거리: 18km 산행시간: 5시간30분(10:40분 출발-16:10분 하산)
코스: 절골입구-주산지(빽)-절골입구-신술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삼거리:가메봉(빽)-가메봉삼거리-합수지점-내원동-제3폭포-제1폭포-학소대(시루봉)-대전사-주차장
↓ 주산지 입구
↓ 주산지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주산지
↓ 왕버드나무
주산지는 조선 경종원년(1720) 8월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10월에 완공되었다 길이 200m 너비100m,수심8m의 아담한 이 저수지는 준공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말라 밑 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다 또한 저수지 가장 자리에는 수령이 약20-300년된 왕버들 30여 그루가 있는데 그 풍치가 매우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있는 명소이다 다양한 양생 동물의 서식지로 천년 기념물인 수닭,솔부엉이,소쩍새,원앙을 비롯하여 고라니,너구리,노루 등이 주산지 일대에 서식 하고있다
↓ 주산지 왕버들
↓ 주산지 풍경
↓ 청송 사과밭
↓ 절골 탐방 안내분소
↓ 절골풍경
↓ 신술골 입구 이정표
↓ 대문다리
↓ 가메봉삼거리
↓ 가메봉 정상
↓ 가메봉에서
↓ 지금은 사라진 내원 마을은 임진왜란(1592-1598)당시 산아래 마을 주민들이 계곡 상류쪽으로 피난해 오면서 형성 되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목탄 생산자들의 주거 지였고 이후 주민들이 밭을 일구어 살아 왔으며 1970년 대에는 약 80여 가구 500여명이 거주 하였다 이농현상 등으로 주민이 빠져나가 2005년에는 9가구만이 명맥을 유지하였다 내원마을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 하고있다고 하여 안내(內)자를 붙여 내원 마을이라 이름이 붙여 졌다고한다 또 다른 이유는 조선시대에 상의리 윗 부락에 내원사라는 사찰이있어 내원 마을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1980년대 등산객들이 많이 늘어 나면서 내원 마을은 전기없는 오지 마을로 널리 알려져 탐방객들이 찾아 오면서 많은 탐방객들의 추억의 장소로 기억 되고있다 2007년 환경저해 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되어 마을의 자취만 느껴진다
↓ 제3폭포(용연폭포)는 2단폭포로 구성되어 주왕산의 폭포중 가장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 폭포는 두줄기의 낙수 현상으로 인해 쌍용추 폭포 라고도 불린다 1단 폭포의 양쪽 벽면에서는 각각 3개씩의 하식 동굴을 관찰 할수있는데 폭포가 형성되고 발달하면서 침식에 의해 폭포면이 차츰 뒤로 물러나게 되어 지금의 폭포면에서 가장 먼곳의 하식동이 가장먼져 만들어졌고 폭포가 점차적으로 후퇴 하면서 두번째,세번째 하식 동굴이 만들어졌다 ※하식동굴: 폭포나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겨난 동굴
↓ 제1폭포
↓ 학소대는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巢)를 짖고 살았다하여 학소대로 불린다 어느옛날 백학이 사냥꾼에게 잡혀 짝을잃은 청학은 날마다 슬피 울면서 바위 주변을 배회 하다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 오고있다 지금 학은 간데없고그들의 보금자리 터만 절벽위에 남아 옛주인을 그리워 하고있다
↓ 시루봉은 그 생김새가 떡을찌는 시루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 모습처럼 보이기도한다 시루봉에는 옛날 어느 겨울에 한도사가 이 바위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때 신선이 내려와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바위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한다
↓ 주왕골 풍경
청송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 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전사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주왕의 아들인 대전도 군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본래 매우 큰 절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화재로 상당부분 소실되었다 지금은 보광전을 중심으로 관음전,명부전,응진전,산령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가람의 여러곳에 도출 되어있는 주초석들이 옛 사찰의 규모를 짐작 하게한다 대전사의 부속 암자로는 백련암과 주왕암이 있다 조선현종 13년(1672)임진 왜란때 불탄 보광전을 중창 하였으며 1995년 이후 명부전과 산령각,탐진당 등을 이전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있다
↓ 적광전(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