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응봉산(울진)

은 척 2017. 2. 21. 12:53

응봉산(998m)

일시: 2017.02.19일              07:30분 덕천동 부민병원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3시간30분 소요

이동거리: 11.5km               산행시간: 4시간20분(11:10분 출발-15:30분 하산)

코스: 등산안내초소-원탕갈림길-민씨묘-헬기장-옛재능선-핼기장-응봉산-능선길-급경사-온정골계곡초입-원탕-효자샘-용소폭포-등산안내초소-온천호텔-주차장

↓ 등산 들머리 입구 초소

↓ 계단으로 등산이 시작된다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원탕 갈림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원탕 가는길 오른쪽은 정상 가는길)

↓ 민씨묘

↓ 첫번째 헬기장

↓ 금강송 군락지

↓ 능선 전망대에서

↓ 바닥에 놓여진 이정표

↓ 두번째 헬기장


↓ 겨울철 내내 눈이 덮혀있던 응봉산도 올해는 눈이없으며 응달진곳에 잔설이 조금 남아있다

↓ 정상에서


↓ 정상 헬기장

↓ 응봉산 정상석

↓ 정상석 뒷면



↓ 정상에서 내려다본 덕구리

↓ 쉼터에서

↓ 이곳 온정골 계곡에 수해가 난다음 재 정비 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를 모방하여 세운 교량이 13개가있다 포스교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강철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한 최초의 다리이다

↓ 산신각은 오래전 마을 사람들이 계곡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신비 스러워 돌과 나무로 산신각을 짓고 응봉산 산신의 은덕이라 밑고 제를 올리며 소원 성취를 빌기 시작하였다 약 100여년전 덕구리에 거주하는 김홍두씨가 산신각을 다시지어 여 산신의 영정을 그려 안치해 제를 올렸으나 비바람으로 산신각이 허물어져 다시 개축한후 3대에 걸쳐 제사를 받들어 왔었다 그후 덕구리에 거주하는 최현조씨가 13년간 온천탕과 산신각을 관리 하다가 덕구온천 개발 주식회사에서 온천공 시추 공사를 착공하면서 산신각도 함께 관리하므로 매월음력 15일 정성을 다해 산신제를 지내고있다 그후 수차례 걸쳐 개보수를 하였으며 산신의 탱화는 서울의 모교수인 황춘성씨가 새롭게 제작하여 유서깊은 불영사에서 7일간 기도드려 첨안한후 산신각에 안치 하였다 현재의 탱화는 초기 관리인 후손의 꿈에 매봉 여신이 나타나 생생하게 보여준 그대로 그린 것이라하며 누구나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껏 소원을 빌면 이루게 해준다는 아주 영험한 산신으로 주민들 사이에 소문이 나있다

↓ 원탕의 족욕장

↓ 24시간 뿜어올리는 원탕 온천수

↓ 중국 귀주성의 461m 협곡에 설치된 다리

↓ 아들이 지극정성으로 이곳 물을 어머니께 드려서 병을 고쳤다는 효자샘

↓ 일본 사이타마 현에 있는다리

↓ 이정표


↓ 계곡도 말라있다

↓ 경주 불국사에 있는다리

↓ 경복궁에 있는다리


↓ 스폐인 세빌레에 있는다리

↓ 스위스 쉐레의 고속도로에 있는다리

↓ 자연이 빚어준 신비의 포트홀


↓ 용소폭포

덕구계곡은 울진군 북면 응봉산 자락에 위치한 약3.1km길이의 계곡이다 계곡은 화강 편마암을 기반으로 안산암질 암맥과  큰 돌개구멍이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 산지로 알려져있다 암맥이란 마그마가 기반암에 생성된 절리를 따라 주입된후 굳은것으로 덕구계곡의암맥은 주변 암석에 비해 쉽게 부서지므로 암맥이었던 자리가  움푹패인 흔적을 쉽게 찾을수있다 대규모 돌개구멍은 폭에서 떨어지는 물의 힘으로 암석이 파여서 만들어지며 선녀탕과 용소 폭포에서 볼수있다 덕구 계곡의 끝에 위치한 원탕에서는 섭씨 약42도의 온천수가 1년내내 솟아 나오고있다

↓ 하버교는 시드니에있는 다리  

↓ 노르망디교는 프랑스에 있는다리

↓ 한강에있는 서강교

↓ 온정골 하류 계곡


↓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 등산안내 초소

↓ 덕구 온천호텔


↓ 덕구온천의 원탕으로 이 온천의 유래는 약 600년전 고려 말기에 활과 창의 명수인 전모라는 사람이 20여명의 사냥꾼과 함께 멧돼지를 쫓던중 상처를입고 도망가던 멧돼지가 어느 계곡 사이에서 몸을 씻더니 쏜살같이 달아 나기에 이상하게 여겨 전씨등 사냥꾼들이 살펴보니 그 계곡에서 자연으로 용출되는 온천수를 발견 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후 인근 주민들의 손으로 돌을쌓아 온천탕을 만들고 통나무집을 지어 관리해 오다가  덕구온천 개발에서 온천 개발을 위해 90년대 후반 노천탕을 만들어 사용해 온것이 전국에 자연용출 온천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온천 주위는 협곡으로 공간이 비좁아 시설물 설치등 개발이 불가하여 덕구온천 개발에서 현재 위치까지 4km의 송수관을 연결하여 개발 하게되어 현재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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