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산(573m)
일시: 2019.02.17일 07:30분 덕천동 출발
이동거리(GPS): 7.2km 산행시간: 3시간50분(10:20분 출발-14시10분 하산)
코스: 주차장-군부대-안성저수지-갈림길-유격훈련밧줄구간-옹암바위-임도삼거리-이정표-독립가옥-이정표-백련암터(빽)-이정표-쌍문바위-갈림길삼거리-옹성산-무덤전망대(빽)-옹성산-황씨묘전망대-안부삼거리-옹성산성-갈림길-쌍두봉이정표-쌍두봉(빽)-쌍두봉이정표-독재-제2주차장-제1주차장-안성저수지-주차장
↓ 신성주차장
↓ 안성저수지
↓ 도로를따라 저수지 중간쯤 지나오면 산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이정표없음) 좌측으로 진행한다 (조금 진행하다 우측길 광산김씨 묘앞으로 돌아 올라간다)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갈림길에서 직진
↓ 유격 훈련장으로 밧줄을 타고 올라가거나 우회하여 위로 올라갈수있다
↓ 밧줄을 타고 올라온 전망대에서
↓ 옹암바위
↓ 옹암 바위에서
↓ 옹암바위 돌무더기
↓ 임도 삼거리(옹암삼거리) 이정표
↓ 좌측길로(정상표시방향) 올라간다
↓ 독립가옥
↓ 쌍문바위 삼거리 이정표(직진하면 백련암터를 거쳐 옹성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과 무덤전망대로 돌아서 옹성산에 오를수있다)
↓ 백련암터로 가는 대나무숲길
↓ 백련암터
↓ 백련암터에서 돌아나온 쌍문바위
↓ 쌍문바위 뒷편의 암벽들
↓ 쌍문바위 뒷편 묘에서
↓ 옹성산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산지로 커다란 옹기를 엎어놓은 모양의 바위산이다 화순군 이서면,북면,동복면의 경계에있고 인근에있는 백아산의 흰색과 대비되는 검은색을 띄고있다 동국여지지(東國與地誌)에는 옹성산에 대해"동복현의 서쪽 15리에 있으며 산의 동북쪽 모서리에 세개의 바위 모양이 마치 항아리같고 산의 정상에는 고성(古城)이 있기때문에 옹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기록이있다 옹성산에있는 산성은 철옹산성 이라부른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때에는 이고을 현감을 지내고 진주성에서 순국한 황진이 군사를 훈련시킨 곳이라하며 동학이 발달하던때 오계련이 증축 하였다고한다 서울에있는 몽촌 토성보다 두배가량 큰 규모이다 옹성산은 중생대 백악기말 한반도 일대에서 있었던 대규모 화산활동 시기에 화산 쇄설물이 쌓여 형성된 산지이다 산지의 전체적인 형상은 돔 모양을 하고있어서 그 형태적 특성이 인젤베르그(혹은도상구릉)와 유사하며 암석면은 심층 풍화작용을 받은 풍화열이 산재한다 마치 콘크리트로 버무려 놓은것같은 굵은 돌조각이 섞여 커다란 암체를 이루는 바위산이다 뜨거운 화산 쇄설물이 큰규모로 쌓이고 이러한 퇴적물질이 열에의하여 수축하고 핵화하는 과정에서 옹기처럼 뭉쳐졌는데 이부분이 다른곳보다 단단하여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침식에서 살아남아 지금과같은 옹기모양의 독특한 산지를 구성하게 되었다 옹성산 바로 아래에는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호가 자리하고있다 산동쪽으로 국도 15호선이 지나가고 옹성산의 독아지붕(혹은 바구리봉)과 쌍바위봉은 특히 암봉미가 뛰어나며 그밖에 문바위나 옹성암터 등 다른 산에서는 보기힘든 경관을 가지고있어 등산객이 많이찾는다 주변에는 백아산 자연휴양림,금호 온천리조트,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물염정,적벽 등 볼거리가 많다 옹성산 뒤쪽 암벽은 현재 군사 유격훈련장으로 이용 되고있다
↓ 무덤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복호
↓ 가운데 정자와 정자뒤쪽이 화순 적벽이고 우측 높은 봉우리가 무등산이다
↓ 황씨묘 전망데에서 바라본 조망
↓ 앞의 봉우리가 올라왔던 옹암바위이다
↓ 안부 삼거리 이정표
↓ 옹성산성
↓ 철옹산성은 동복과 북면,이서면에 걸쳐있고 해발573m 높이에 옹성산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포곡식산성(산성안에 계곡을 감싸고 형성된 산성)이다 4km높이의 산성 연장길이는 약5.4km이다 성벽은 해발275m~550m 일대에 분포하고 축조방식은 양벽을 돌로쌓아 올리는 협축법과 한쪽만 돌로쌓고 다른쪽은 흙으로 쌓는 편축법이 사용되었다 장성의 입암산성,단양의금성 산성과 더불어 전남의 3대 산성으로 전하는데 고려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것으로 전해지고있다 또한 산성 내부에 계곡을 포함하여 수량이 풍부하고 활동공간이 넓을뿐 아니라 외부의 노출도 방지해 줄수있는 구조여서 유사시 상당수의 군사와 주민이 산성으로 들어가 싸움을 할수있는 산성으로 규모도커서 보존 가치가높다 철옹산성은"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대동지리"에 옹성산성,옹성 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있는 산성이다
↓ 능선길
↓ 바라본 옹암바위
↓ 화전민이 살았다는 집터가 우측으로있다
↓ 암벽사이로 흐른 석간수가 얼어있다
↓ 쌍두봉 이정표 (우측 쌍두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한다)
↓ 쌍두봉에서 하산하는 목책 계단길
↓ 독재 이정표
↓ 하산길에 올려다본 옹암바위
↓ 뒤돌아본 봉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