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에 오르려고 열심히 수행중인
땡중이 한분 살았습니다
어느날
땡중은 몹시 허기가 오는지
세상 구경도 할겸 요기도 채울겸
마을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마을로 내려간 땡중은
무작정 가까운 중국집에 들어가서는
메뉴판에 적힌 메뉴 하나를 주문합니다
어이~? 주방장?
여기 시원한 냉면......양.......많이
주방장은 냉면요리를 시작 하다가
밖에서 냉면 주문한 스님을 보고는
스님에게 다가와 한마디 합니다
스님 ?
냉면에 고기가 들어가는데요
고기는 넣을까요 뺄까요 ?
하고묻자
그러자 땡중이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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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 까러 짜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