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사랑방

날려버린9000원

은 척 2015. 3. 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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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버린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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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택시 기사가 흑인 손님 두명을 태우고 가다가
신호등 앞에 차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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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옆 차선에 동료 택시기사가 차를 멈추더니
창문을 내리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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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많이 받았어?"
"아니 지금 연탄 두장 태운게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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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흑인 손님이 1000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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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텐 다우전트 원!"
그러자, 흑인 손님이 한국말로 또박또박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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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두 장값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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