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사랑방

까불지마라

은 척 2015. 3. 13. 15:04


예전에는 아내가 며칠
집을 비울 때,
남편 혼자 집에서
식사 제대로 챙기지 못할까봐 곰국을 끓여 놓았지만,

요즘엔 "까불지 마라" 라고 씽크대에 써 붙여 놓고 여행을 떠난다고 하네요 !!

까 : 까스 조심하고,
불 : 불내지 말고,
지 : 지퍼 맘대로 내리지 말고,
마 : 마누라에게 절대 전화
하지말고,
라 : 라면 잘 끓여 먹으라 !!

요즘 명석한 남편들의 대답은, "웃기지마라"

웃: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 기분이 째진다.
지: 지퍼 마음대로 내리고
마: 마누라 한테 전화 할
시간이 어딨니?
라: 라면 좋아하시네 호텔에서
뷔페 먹고 있다.!!(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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