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사랑방

물안개

은 척 2015. 3. 24. 12:09

회식 자리에서 사장은 언제나

여비서와 건배를 했다.

건배 할때마다 사장이 비서한테

"진달래~"를 외쳤다.


 

넘~궁금해진 비서가~
"사장님 진달래가 머에요?"
하자,



사장이 귓속말로~

"진~ 하게 한잔먹고 함~ 달래면 줄래~?"

의 준말이다~ 고 속삭였다~

 

 



다음 회식때도 사장은 변함없이 여비서 한테 소리높여

"진달래~" 하고 건배를 하였다~

근데, 이게 웬일~여비서가~


"물안개~ "하고 외치는게 아닌가~

사장이 껄떡대며 "물안개가 모지??" 하자..

 

 


"물론 안되지 개가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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