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연대봉-만지봉(통영연대도-만지도)

은 척 2018. 3. 29. 10:06

연대봉(222m)

일시: 2018.03.25일             07:30분 덕천동 부민병원 출발              차량이동시간: 2시간 소요

이동거리: 6.6km               산행시간: 2시간50분(13:20분 출발-16:10분 하산)

코스: 연대항-배타는곳-해변데크길-에코체험장입구-능선-연대봉삼거리-전망대-연대봉갈림길-연대봉-갈림길삼거리(북바위전망대)-몽돌해변-해송숲길-출렁다리-데크해변길-만지항-갈림길삼거리-해송전망대-만지봉-전망대-동백숲길-해변-만지마을뒷길(옛길)-출렁다리-연대항

↓ 배에서 바라본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 연대마을

↓ 연대항 정자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마을 이정표 (에코 체험센터로 진행하면 해변으로 조금 돌아서 연대봉으로 오르게된다 -에코체험센터로 진행)

↓ 에코체험 센터로 가는 해변 데크길

↓ 해변으로 돌아 능선에 오르면서 바라본 조망에 연대도 패총이있다

↓ 능선 오름길

↓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곡도와 비진도

↓ 연대봉 오르는 숲길이 아직은 자연 그대로이다

↓ 연대봉 정상


↓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18km쯤 떨어진 섬으로 달아항에서는 뱃길로 20여분 거리이지만 산양면의 달아 공원에 올라서면 저도,학림도,송도,만지도와 함께 개짖는 소리까지도 들릴듯이 가깝게 보인다 섬의 면적은 1.14㎢에 불과하고 마을이 하나 뿐인데도 역사 만큼은 통영의 어느섬 보다도 장구하다 이미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입증하는 조개무지(연대도패총 사적제335호)가 발견되었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삼도수군 통제영의 수군들이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연대(봉화대)를 이섬의 정상에다 설치 하였다 이로인해 연대도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으며 섬은 작지만 자연풍광은 빼어나게 아름다우며 오곡도,만지도,내부지도,학림도 등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데다 바닷가에는 해식애가 잘 발달 되어있다 또한 유일한 마을인 연곡리는 전형적인 어촌풍경과 마을 뒤편의 아담한 몽돌해변은 물빛이 깨끗하고 수면이 잔잔해서 여름철만 되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한다 해수욕장 부근의 언덕위에 우거진 곰솔숲은 여름철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오수를 청하거나 철지난 바다의 평화로운 정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이 솔숲 아래의 바닷가에는 너른 갯바위가 펼쳐져 있는데 바다 낚시를 즐기려는 조사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겨울에 결빙 되는날이 거의없어 동백나무,풍란 등 아열대성 식물과 난대성 상록수림이 자생하고있다 취락은 북서쪽의 선착장 부근에 집중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있다

↓ 하산길 7부 능선에서

↓ 북바위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

↓ 몽돌 해변에서 바라본 연대마을


↓ 몽돌해변

↓ 다시 오르는 해송숲길



↓ 연대도- 만지도 출렁다리



↓ 출렁 다리에서 바라본 조망




↓ 만지도 해변 데크길




↓ 만지도 선착장

↓ 삼거리 이정표

↓ 만지봉 오르는 능선에서


↓ 200년이 되었다는 해송

↓ 만지봉 정상


↓ 욕지도 전망대에서


↓ 동백숲길 삼거리 이정표

↓ 만지도 해안





↓ 언덕에서 내려다본 만지마을

↓ 특이한 모양의 주택이다

↓ 만지도는 인근 다른섬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데서 유래하여 늦은섬 이라고하며 만지도는 한자어 지명이다 또한 섬의 형상이 지네와 같이 생겼다하여 만지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있다 만지도는 지네에, 인근 북쪽에 위치한 저도는 닭에, 인근 동쪽에 위치한 연대도는 솔개에 비유되어 서로 먹이 사슬에있어 함께 번성할 길지라한다 연데도와 출렁다리로 이어져있는 해변을 따라 데크가 설치 되어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특히 옛 어른들이 지게를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해서 "지겟길"이라고 부르는 이 산책로는 섬의 5부 능선을 따라돌기 때문에 섬의 수려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수있다





↓ 만지도의 바람길 전망대



↓ 만지마을

↓ 만지마을 뒷길 (해변 데크길을 설치하기 전까지 만지 마을에서 연대도 방향으로 주민들이 다니던 길이다)


↓ 다시 건너는 출렁다리

↓ 출렁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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