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옥녀봉(괴산)

은 척 2018. 8. 14. 14:18

옥녀봉(599m)

일시: 2018.08.12일           07:30분 덕천동 부민병원 출발

이동거리: 7.7km              산행시간: 4시간10분(11:10분 출발-15:20분 하산)

코스; 갈은산촌체험관(구 분교터)-갈론교-갈은동천(1곡)-다래골갈림길-갈은구곡-옥류벽-선국암-갈은재-옥녀봉-사기막재-아가봉-매바위-안부갈림길-계곡이정표-배티골-행운민박

↓ 가는길에 연하협 구름다리를 잠간 둘러보고 갔다

↓ 연하협 구름다리 안내석

↓ 산막이 옛길로 이어지는 연하협 구름다리

↓ 등산지도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연하협 구름다리


↓ 괴산댐을 안고있는 부드럽고 깨끗한 물줄기와 남한강의 발원지인 달천은 국토의 중심부 충북 괴산군에서 발원하여 동진천,음성천 등과함께 합류,충주시 가금면을 지나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달천은 달래강 또는 감천 이라고도 불러지고있다 폭20m 길이96km의 달천은 속리산 솔향기를 안고 흘러내리는 물이 화양동 계곡과 선유동계곡,쌍곡계곡에서 바위에 부딪치고 닳아서 한결 정제된 물이 무척 결이 부드럽고 깨끗하다 이 달천의 물은 조선시대 오대산 우통수,속리산 삼파수 등과함께"조선3대좋은물"로 알려져왔다 달천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경관은 아름다운 자태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옛날 성리학의 대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주인됨을 자처했다고 하는 화양동 계곡과 퇴계 이황이 절묘한 경치에 반해 9개월을 거쳐 이름을 지었다는 선유동 계곡은 곳곳에서 부드럽고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느낄수있다 달천을 흐르는 물은 소백산맥으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괴산의 아름다운 산과 들로 흐르게된다 때묻지않은 대자연의 순수를 간직하고 있는 괴산의 35명산은 달천의 깨끗함과 함께 소중한 가치를 부여한다

↓ 등산 시작점인 갈은산촌체험관 앞이다

↓ 마을풍경



↓ 갈론교 공원지킴터

↓ 갈론구곡 제1곡인 갈은동천


↓ 다래골 갈림길

↓ 갈론 계곡으로 들어가고있다

↓ 제4곡 옥류벽


↓ 충북 괴산의 갈론계곡은 아홉곳의 명소가 있다고하여 갈론 구곡이라 부른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깊은 곳이라 할만큼 깊숙히 들어가있는 계곡이어서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않은 호젓한 계곡이다 갈론 계곡이란 이름은 이 계곡입구 마을에 갈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은거 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갈론구곡은 제1곡 갈은동천 부터 제9곡 선국암까지 있으며 강선대,칠학동천,선국암 등 신선과 학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도 갈론계곡의 호젓한 아름다움을 짐작 할수있다


↓ 선비들이 바둑을 두고 놀았다는 제9곡 선국암

↓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통제구간) 갈은재이다

↓ 사기막 방향으로 내려가면 상촌리이다

↓ 갈은재에서 옥녀봉은 300여미터 이지만 경사가 가파르다

↓ 옥녀봉



↓ 사기막 재인데 오른쪽 배티골 계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폐쇄 되어있다

↓ 오늘 산행중 처음 확터인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교리 마을



↓ 시야에 들어온 군자산

↓ 암벽 밧줄타기

↓ 뒤돌아본 옥녀봉

↓ 능선에서






↓ 멋진바위


↓ 아가봉




↓ 매바위




↓ 옆에서본 매바위


↓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가면 노적봉과 달천옥녀샘을 거쳐 충청도 양반길 코스를 따라 연하협 구름다리로 갈수있다 (비탐방 구간이라 등산로가 희미하다)

↓ 묘한바위

↓ 뒤돌아본 아가봉

↓ 능선에서




↓ 배티골 계곡중류는 말라있다


↓ 하산지점인 행운민박 개울




↓ 행운가든 민박 하산완료

↓ 행운민박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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