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형제봉(532m)
일시: 2018.08.29일 08:30분 덕천동 출발
이동거리: 9.8km 산행시간: 4시간20분(10:50분 출발-15:10분 하산)
코스: 선산보건소-충혼탑-비봉산공원-비봉산(빽)-비봉산공원-영봉정-청소년수련원갈림길-기양지맥(신산)분기점-부처바위-고개-갈등고개-동생형제봉-헬기장-형제봉-산불감시초소-돌탑봉-죽장사갈림길-죽장사갈림길-전망바위-정자쉼터-주공,한효A갈림길(장원옛길)-옛길입구-선산주공아파트-노상리마을회관
↓ 선산보건소
↓ 선산 보건소 옆으로 올라간다
↓ 선산보건소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충혼탑이 보이는데 충혼탑 계단으로 올라가 계단 중간쯤에서 좌측 "비봉산공원"안내쪽으로 가면된다
↓ 등산지도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충혼탑 올라가는 계단
↓ 선산출신 독립유공자 공적비 13기이다
↓ 선산의 충혼탑이다
↓ 충혼탑 위에서 내려다본 계단
↓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 비봉산공원 입구쪽으로 간다
선산의 역사를 보면 1413년(태종13)지방제도 개편때 서주는 선산군으로 개명되었고 인동현은 현명을 그대로 유지한채 각기군수,현감이 파견 되었는데 선산군은 2년뒤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세조때의 진관체계 성립에따라 선산부는 경상도 우병영 상주진관에 인동현은 좌병영 대구 진관에 각각 속하게 되었다 당시 이곳의 토지는 선산지역이 비옥한 반면 인동지역은 비옥,척박이 반반이며 풍속은 선산이 화려하고 학문을 좋아한반면 인동은 검솔하고 양잠에 힘썼다고한다 고려말 이래 이곳은 학문적 연원이 깊은곳으로 이름나"조선인재반은 영남인재" 이며 영남의인재 가운데 반은 선산에있다 라는 말조차 나오게 되었다 임진왜란을 통하여 이곳의 금오산성및 천생산성의 역할이 중요시되어 축성이 계속 이루어졌고 1735년(영조11) 금오 산성에는 독진이 설치 되기도하였다 그리고 조선후기에 들어와 면리제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구미 지역도 역사의 표면에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지역은 상고면과 하고면으로 각각 14개 23개의 자연촌락을 관할하였다
◈신라시대:일선부,일선주,숭선군으로 불림 ◈고려시대: 선주,일선현으로 불림 ◈1413년: 조선태종 13년부터 선산군으로 개칭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 ◈1978년: 구미읍이 칠곡군 인동면을 편입하여 시로승격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을 다시합쳐 구미시로 발족
↓ 공원가는 길목에 이러한 시와 글들이 게시되어있다
구미 출신 인물은 길재선생,사육신인 하위지,생육신인 이맹전 그밖의 김주,김종직,김응기,정붕,박영,박운,김취문,황기로,고응척,장현광,최현,박록주,박정희(대통령)
↓ 발 지압길
↓ 이고장 출신 사육신의 한분인 하위지 선생의 시이다
↓ 비봉산공원 (여기서 우측으로 약150m정도 올라가면 비봉산 정상이며 빽하여 영봉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 비봉산 공원의 소만정
↓ 비봉산 정상(아무런 표식도없다)
◈ 선산읍을 감싸안고 있는 비봉산(飛鳳山)은 봉황이 나는 형상이다 풍수설에 의하면 비봉산은 봉황이 두날개를 활짝펴고 하늘로 날아가려는 모습을 하고있다 동쪽으로는 교리뒷산 서쪽으로는 노상리뒷산이 봉황의 두날개이며 옛 선산군청 뒤의 봉우리가 몸과 목이되는데 가운데의 봉우리 아래에 옛 선산군청이 자리잡고있어 봉의입이 옛 선산군청을 물고 있는것과 같다 날고있는 것일까 날아오려는 것일까 수려하고 장엄한 기상은 선산의 진산이요 산중의 산으로 명산이며 산의조종(祖宗)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산의 모양으로 봐서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났다"는 옛말이 결코 우연의일이 아닌것같다 비봉산은 북쪽에서 ,금오산은 남쪽에서 서로 안을지키고 감천은 동으로흘러 낙동강과 이어져 외부를 지키면서 아주 튼튼한 천연의성을 이루었다 그러나 선산읍 주민들에게는 큰 걱정이 있었으니 비봉산의 봉황이 날아가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고아읍 황당산에 그물을 친다는 의미로 마을 이름을 망장리라 했으며 봉은 수컷이요 황은 암컷이므로 물목동네 뒷산을 황산이라 이름을지어 짝을맞춰 주기도했다 그리고 선산읍 사방마을을 죽장이라 하여 대나무를 심어 대나무 열매로 먹이를 대어주고 화조리 또한 봉황을 즐겁게 해주기위해 만화백조(萬花白鳥)가 있다는 뜻이며 영봉리는 봉황을 맞이한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고 무래리는 봉황이 날아 오는것을 뜻하는 마을이름이다
↓ 능선에서 바라본 노상리 마을 (내려올때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온다)
↓ 영봉정
↓ 어느쪽으로 가도 만나는 길이다
↓ 청소년 수련원 갈림길
↓ 어느쪽으로 가도 형제봉을 갈수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기양지맥(신산)분기점이며 신산으로 가려면 우측으로 가야한다
↓ 우측은 신산 (기양지맥)방향이며 좌측은 형제봉으로 가는길이다
↓ 부처바위 앞모습
↓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과 흡사하여 부처바위라고 하는설과 갈라져있는 바위들이 붙어 있다고해서 붙여진(경상도 사투리로 부처진)바위라는 설이 구전되고있다
↓ 부처바위 앞에서 식사를 하는 일행들
↓ 고개 이정표
↓ 갈등고개
↓ 갈등고개 이정표
↓ 포장된 갈등고개 좌우 임도
↓ 갈등고개에서 이계단으로 오른다
↓ 동생 형제봉 정상이다
↓ 동생 형제봉 이정표
↓ 옛 광산터 같은데 아무런 표지판이 없고 줄만 쳐놓았다
↓ 헬기장
↓ 형제봉 올라가는 가파른길에 식생메트를 깔아놓았다
↓ 형제봉 정상
↓ 형제봉 정상에서 조금 바라본 조망(오늘 산행은 조망이 거의없다)
↓ 산불감시초소
↓ 돌탑
↓ 작은돌탑
↓ 죽장사 갈림길에서 이문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죽장사로 가려면 우측으로 진행한다)
↓ 죽장사 갈림길에서 약1.3km 내려오면 다시 죽장사 갈림길이있다
↓ 바위전망대
↓ 바위전망대에서
↓ 노란원이 죽장사이다
↓ 정자쉼터
↓ 주공,한효아파트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길은 장원옛길이며 우측으로 직진하면 이문삼거리로 가는길이다
↓ 주공아파트
↓ 옛길입구 이정표 (여기에서 우측아파트 옆으로 내려간다 )
↓ 선산주공 아파트입구
↓ 산행 종점인 노상리 마을회관앞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