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뱀사골-폭포
일시: 2019.07.14일 08:00분 덕천동 부민병원 출발
이동거리(GPS): 15.5km 산행시간: 5시간20분(11:10분 출발-16:30분 하산)
코스; 반선교-자연관찰로(신선길)-석실-와운교-탁용소-병소-병풍소-옥류교-제승대-무명교-우측계곡길-이끼폭포(빽)-무명교-간장소(빽)-무명교-제승대-병소-탁용소-와운교-석실-자연관찰로-만수천계곡-반선교
↓ 산행 출발지의 반선교
↓ 전적 기념관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전적 기념관 앞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 제2 야영장 입구
↓ 와운교
↓ 와운교 다리앞에서 뱀사골로 들어간다
↓ 뱀사골입구 이정표
뱀사골의 지명 유래는 몇가지가 있다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부근의 배암사 라는 절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과 지리산 북사면의 계곡으로 돌돌골 이라고도 하여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사골이라 부른다는 설이있다 또 뱀사골은 뱀이죽은 계곡이라는 전설에서 나온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에 따르면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있는데 이 절에선 매년 칠월백중날 신선대에 올라가 기도를 하면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일을 괴이하게 여긴 어느 대사가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려는 스님의 가사 장삼에 몰래 명주실과 독을 매달아 두었다 다음날 뱀소부근에 용이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하여 뱀사골이란 명칭이 붙게되었다 그때 이무기에 죽어갔던 스님들의 넋을 기리기위해 반쯤 신선이 되었다하여 뱀사골 입구 동네를 반선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다른 유래로 뱀과는 관련이없는 비탈이 심한 사이 골짜기란 뜻의 밴샅골이 변해 뱀사골로 불리어 졌다는 설이있다 뱀사골은 크게보면 만수천 계곡 전체로서 산내면의 전체라고도 할수있다 산내 삼거리에서 운봉과 인월로 빠지는 남천과 실상사를 지나 남동진하는 남천의 부근을 빼면 나머지 산내면은 모두 뱀사골 내에있을 정도로 크다 산내면 덕동리,부운리,내령리,입석리,장항리가 뱀사골내에 자리 하고있다 구체적으로 뱀사골하면 반선에서 반야봉 까지의 계곡 약14km를 말한다 특히 뱀사골은 완만하고 수목이 울창하여 여름에는 기온이낮고 수많은 폭포와 소 반석,절벽 등이 전설과 함께 나타나 뛰어난 경관미를 보여준다 소룡대,탁룡소,뱀소,병풍소,간장소,단심폭포 등의 명소가많다 수목이 울창하여 녹색댐의 영향이커 홍수및 가뭄에 자연적 대비가 되고있다 그러나 계곡의 유역면적이 크고 모든 물줄기가 하나의 계곡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뱀사골내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계곡의 물은 빠르게 증가하고 급류를 이루기 때문에 자칫 야영객이나 등산객들이 위험을 당할수도 있다 뱀사골의 유역면적은 매우크고 토산으로 이루어진 주변 고산의 산릉으로 둘러쌓여 지표 유출이 많은곳이다 따라서 항상 물이 마르지않는 특징도 있으나 여름철 집중 호우시에는 빠른지표 유출로 계곡의 수위가 급상승하여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토양층이 아주 깊지않은 표층풍화로 사면이 임계치 이상의 함수를 한경우 기반암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산사태의 위험도 상당히 많은곳이다 이런곳은 안정된 식생의 보전과함께 도로 건설에 따른 사면의 안정도를 해치는 일이 없어야한다 전체적으로 북서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뱀사골이 개석되고 있으며 양 사면의 차이도 북서사면은 좀 완만하고 남동사면은 급하고 굴곡이 심한 비대칭 사면을 이루는것은 과거 빙하기 환경에서 일어난 기후차에 따른 사면의 이동 물질의 진전에따른 차이를 보여 주는것이다 2002년도에 집중호우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가 이 계곡에서 발생한것도 이런 자연적 환경이 원인이다 다행히 뱀사골 주변에 수위 측정기와 홍수예방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사고를 미리 막기위해 노력하고는 있으나 완벽 할수는 없다 뱀사골은 이곳 지리산을 비롯하여 식량과 거처가 용이한 곳이어서 여순사건 등을 거치면서 많은 희생자를 냈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전설과 숱한 사연을 간직한 뱀사골은 아무리 더운 여름철에도 섭씨 15도이상 오르지 않아 피서 인파로 성시를 이룬다
↓ 계곡 풍경이 이어진다
↓ 올라 갈때는 계곡 감상도 내려 올때로 미루고 그냥 직진해 올라갔다
↓ 제승교는 철거를 앞두고 출입금지를 시켰다
↓ 안내도 뒤로 이끼폭포 가는길인데 철망으로 막아놓았다
↓ 특별구역 보호 안내도에서 무명 다리까지 철망을 해놓았다
↓ 철망이 끝나는 지점이다
↓ 실비단 폭포 오르는 계곡길이 너덜지대가 많아 안전에 주의 하여야한다
↓ 실비단 폭포에 도착
↓ 보면 볼수록 장관이다
↓ 실비단앞 계곡풍경
↓ 클릭하면 확대됨
↓ 실비단 앞에서 힐링하고 하산한다
↓ 간장소 다리
↓ 간장소
↓ 하산하면서 뱀사골 풍경을 담아본다
↓ 화개재 2.6km 이정표
↓ 제승대 안내문
↓ 다리에서 내려다본 제승대
↓ 제승대에서
↓ 뱀사골 하산길 풍경
↓ 병소 안내문
↓ 병소
↓ 계곡 풍경
↓ 탁용소 안내문
↓ 만수천 상류(와운교 밑에서부터 아래로 만수천이된다)
↓ 석실 안내문
↓ 석실
↓ 만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