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일림산(보성)

은 척 2013. 5. 14. 13:09

일림산(667m)

일시: 2013.05.12일              08시:00 부전동 적십자회관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3시간30분

도상거리: 7.8km                산행시간: 4시간(11:50분 출발-15:50분 하산)

코스: 용추주차장-484봉-626봉(헬기장)-회령삼거리-봉수대삼거리-일림산-정상삼거리-골치산-골치재-용추계곡-용추계곡입구갈림길-용추폭

        포-주차장

일림산은 보성과 장흥의 경계에 위치한 호남정맥중 가장 남쪽에 우뚝솟아 백두기운을 다시 북으로 돌리는 산이다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 철쭉은 100ha이상으로 넓은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며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의 길이는 12.4km에 달한다 일림산 철쭉의 특징은 어른키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자라 꽃이붉고 선명하며 만개시 철쭉군락지를 걷노라면 마치 꽃터널을 걷는 느낌이다 일림산은 해발 667m의 산이지만 남쪽바다 득량만을 바라보며 당당하고 장엄한 모습을 갖고있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을 갖고있는데 바닷가 회천에서 바라보면 남성처럼 억세게 보이지만 웅치에서 바라보면 포근한 어머니처럼 느껴지는 산이기에 많은 보물을 갖고있다 봉수대와 보성강의 발원지인 선녀샘, 서편제의 태동지 녹차밭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용추폭포 등 역사와 문화적으로 다양한 보물을 간직하고있는 남도의 명산이다

↓ 용추 주차장

↓ 화장실 왼쪽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 산죽 등산로

↓ 능선에 오르자 철쭉이 시야에 들어온다

↓ 만개한 철쭉들

↓ 능선에서

 

↓ 앞쪽에 일림산 정상이 보인다

 

 

 

 

 

 

 

 

 

↓ 일림산 정상에서 한치재 방향으로 약300m정도 가다보면 능선에서 득량만을 향하는 능선을 타고 2km 정도 내려가 봉수대가있다 봉수대는 사방1면 30척 높이12척에 연대에는 연통의 시설로 보이는 직경40cm 크기의 구멍5개가 뚫려있다 봉수대의 주변 4면으로부터 약 3m사이에 있는 건축담장이 붕괴된 흔적은 봉수군의 통로나 봉화용 섭나무 보관 시설인듯하다 연대 붕괴로 대상조실 등이 확인 불가능하고 봉수군의 주거지 샘물도 확인되지 않고있다

 ↓봉수대 삼거리

↓ 봉수대 삼거리에서 정상 좌측으로본 풍경

↓ 봉수대 삼거리에서 뒤돌아본 풍경

↓ 바로앞 정상이 보인다

↓ 정상 (사람들이 너무많아 나의 인정샷을 찍지못했음)

↓ 정상아래 삼거리 이정표

↓ 정상에서 하산도중 골치산 방향으로 본 풍경

↓ 정상에서 내려와 뒤돌아본 풍경

↓ 선녀샘은 보성강의 발원지로 길고긴 역사를 만들어내는 시작의 첫머리에 자리잡고있다 먼 옛날 하늘에서 살고있던 선녀들이 온세상의 모든곳중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곳을 찾아 헤메이다 찾아 내려온 곳이 바로 이곳 보성강 발원지인 선녀샘이라고 한다

↓ 골치산으로 가는 능선의 꽃터널

↓ 일림산 정상의 붉은 물결

 

↓ 골치산 넘어 작은봉 이정표

↓ 용추계곡의 편백숲

↓ 용추폭포

↓ 용추계곡

↓ 용추교

↓ KBS "한국인의 밥상"방영에 나왔던 맛집 "수목회관"

↓ 꼬막정식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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