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455m)
일시: 2013.10.20일 07:00분 덕천동 부민병원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4시간 소요
도상거리: 9.5km 산행시간: 5시간20분(11:10분 출발-16:30분 하산)
코스: 과천청사기술표준원-용운암-마당바위-만선폭포-육봉능선-깃대봉-549봉-팔봉능선-왕관바위-개구멍바위-무너미고개-삼성산-반월암-삼막사-매표소-경인교대옆주차장
↓ 등산초입(기술표준원)
↓ 마당바위 가기전
↓ 육봉능선시작
↓등산지도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육봉능선
↓ 육봉능선에서 바라본 과천시
↓ 육봉능선
↓ 분재와 같은 소나무가 일품이다
↓ 육봉능선
↓ 국기가 있는 봉우리가 6봉이다
↓육봉능선의 정상 깃대봉
↓ 앞에보이는 능선이 팔봉능선
↓ 팔봉능선
↓ 관악산 연주대로 올라가는 능선에 불꽃바위가 멀리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 불꽃바위
↓ 삼성산 정상
↓ 삼성산 국기봉
↓ 공원의 가을정취
↓ 올려다본 삼막사
↓ 2개의 자연 암석으로 그 모양이 남,녀 성기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남,녀 근석 이라부른다 남근석의 높이는 1.9m이고 여근석은 높이 1.1m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17년(677)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건립하기 전부터 토속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 되었다 이 바위를 만지면 순조로운 출산을 하게되고 가문의 번영과 무병 장수를 빌면 효험이 있다하여 4월 초파일과 7월칠석 등 이름있는 날이면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촛불과 과일을 차려놓고 치성을 드린다 성기숭배 풍속은 풍부한 수렵 및 채집의 기원과 풍년,풍어,다산,무병장수 등의 기원이 한데얽힌 복합 신앙이라 볼수있다 이러한 신앙은 선사시대 이래 현재까지도 무속신앙,풍수신앙,동제,미륵신앙 등의 전통속에 함께 어우러져있다
↓ 남근바위 여근바위
↓ 마애삼존 불상은 조선영조 39년(1763)에 조성된 것으로 암벽을 얕게파서 만들었으며 칠성각이 전실의 역할을 하고있는 석굴사원 양식이다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 보살을 거느린 삼존불로 모두 연화좌 위에 앉아있다 불상이 모셔진 칠성각은 조선 영조40년(1764)에 조성되었고 본존불은 칠성각의 주존인 치성광여래로 볼수있다 소발에 지혜를 상징하는 상투모양의 육계가 표현되었고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를 띠고있다 어깨에닿은 긴귀에 목은 달리 표현되지 않았다 법의는 두어깨를 모두덮은 통견으로 가슴에는 군의의 매듭이 표현 되어있고 두손은 보륜을 쥐고있다 좌,우의 보살상은 연꽃좌에 앉아있으며 해와달이 표현된 삼산관을 쓴 일광보살(부처의왼쪽)과 월광보살이다(부처의 오른쪽) 가슴에 두손을 모아 합장 하였으나 보관과 손모양을 제외하면 본존과 같은 모습이다 마애불의 전체 모습은 얼굴과 당당한 어깨 등 상체표현에 치중한 느낌을 주고있다 특히 칠성의 본존불인 치성광 삼존불을 나타낸 것으로 불화로서 치성광 후불탱은 많이 남아있으나 마애불상 에서는 매우 희귀한 사례로 그 가치를 지닌다
↓ 삼막사의 기원은 원효,의상과 윤필스님이 암자를 짖고 수도를 한곳이다 신라말에 도선이 중건하고 관음사라 불렀는데 고려 태조가 중수하고 다시 삼막사로 고쳤다 안양시 석수동에 있는 삼성산 삼막사는 조계종 용주사의 말사이다 아래 삼층석탑은 삼막사 승려였던 김윤후가 몽고와의 전쟁시 용인처인성전투(1232)에서 몽고군의 원수 살리타이를 살해한후 이를 기념하기위하여 조성된탑으로 고려시대의 특징을 잘 볼수있다
↓ 삼귀자는 조선말기 종두법을 실시한 지석영의 형 지운영(1852-1935)이 이곳 백련암지에서 은거할 당시에 쓴글로 바위면을 다듬어 음각으로 거북귀자를 새겨놓았다 글씨의 크기는 왼쪽부터 74㎝ 77㎝ 80㎝이며 좌측에 불기 2947년 경신증양물세차 지운영 경시란 명문이있어 1920년에 쓴 글임을 알수가있다 서체는 천서로 우측 가자 머리에 관음몽수장수영치 라하여 꿈에 관음보살을 본후에 글씨를 썼음을 알수있으며 삼귀자 우측에는 77㎝×70㎝의 크기로 바위면에 시주자 명단을 새겨놓았다
↓ 여섯분의 관세음 보살님을 모셔진 6관음전
↓ 산사의 겨울용 땔감으로 쌓아놓은 장작이 이채롭다
↓ 스님들의 주거생활 공간으로 사용하는 요사채이며 요사채는 여러 형태가있다
*지혜의 칼을찾아 무명을 자른다는 심검당 *노스님이 머무는 처소로 부처님과 제자 가섭의 염화 미소실
*침묵과 명상을 의미하는 적묵당 *부처님 앞에 올리는 공양을 향나무로 밥을 지었다는 향적전
*교학과 선학을 병행하는 설선당 *참선 수행을하는 수선당
*부처를 뽑는다는 선불당 *전법 고사를 담은 염화실 미소실 등 분별없는 지혜를 상징하는 반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