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동두천)

소요산(587m)

일시: 2013.10.19일             07:00분 덕천동 종가집돼지국밥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5시간 30분

도상거리: 7.98km              산행시간: 3시간 35분(12:30분 출발-16:05분 하산)

코스: 주차장-매표소-요석공원-일주문-속리교-전망대-공주봉-의상대-나한대-칼바위능선-상백운대-중백운대-하백운대-전망대-자재암-백운암-일주문-매표소-주차장

↓ 주차장

 

↓ 요석공주는 신라29대왕인 무열왕의 딸이다 공주는 본래 소요산 요석궁에 머물러있었다 이때 원효(617-686)가 전국 사찰을 다니며"그누가자루없는 도끼를 나에게 빌려주겠는가?나는 그 도끼로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찍으리라"라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당시 무열왕이 이 노래를 듣고는 이 스님이 필경 귀부인을 얻어 귀한아들을 얻으리라는 생각에 요석공주와 짝을 이루게하였다 그래서 원효가 요석공주를 만나 파계하고 소요산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후 원효는 속인신분으로 여러마을들을 떠돌아 다니면서 교화 활동을 하던중 소요산 원효대에 머물면서 다시 수행에 전념했다 이때 요석궁에 머물던 요석공주가 아들 설총을 데리고 아침 저녘으로 원효대 밑에 이르러 원효의 수도처를 향해 매일 예배하게 함으로서 부자가 각기 수도와 공부에 전념할수 있게했다 그 남쪽 봉우리가 공주봉이며 공주가 살았던 별궁터는 요석궁터라했다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일주문 가는길

↓ 일주문

↓ 속리교앞 이정표

 공주봉은 소요산에 자재암을 창건하고 수행하던 원효스님을 찾아온 요석공주가 산아래 머물며 그남편을 사모하면서 요석공주의 남편을향한 애끓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 공주봉에서 바라본 풍경

 

↓ 공주봉밑 안부삼거리 이정표

↓ 소요산 정상(의상대) 소요산의 주봉으로 마차산을 보았을때 앞으로는 동두천시의 상,하봉암동이 보이며 그 건너편으로 파주의 감악산이 보인다 뒷편으로는 소요산 지맥과 국사봉,왕방산,칠봉산이 마치 용의등처럼 휘감아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조선 태조가 소요산에 머물면서 자재암을 크게 일으킨후 자재암을 둘러싼 소요산의 여러봉우리들이 불교와 관련된 이름으로 불렀는데 자재암을 창건한 원효의 수행 동반자인 의상을 기려 의상대라 불리게 되었다

 

↓ 의상대에서 본 풍경

 

↓ 나한대는 소요산에서 두번째 높은봉우리로 나한 이란의미는 불교를 수행하여 해탈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를 이르는 명칭으로 원효에의해 창건되고 고려초에 나옹 등 여러고승들이 수행하던 장소이고 태조가 이 절에 머물면서 자재암이 크게 번성하자 불교와 관련된 명칭으로 부르는 중에 이곳을 나한대라 하였다

↓ 칼바위능선

 상백운대는 구름과 하늘이 어우러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왕자의 난으로 실각한이후 이곳 소요산아래 행궁을 짖고 머물며 불교 수행에 힘썼는데 그느 자주 이곳 백운대에 올라 경치를 즐기며 동시에 자신의 회한을 달랬다고한다

↓ 포천방향 덕일봉 삼거리이정표

↓ 하백운대는 백운대 능선의 제일아래 봉우리로 이 위로이어지는 6개의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소요산은 일찍이 절묘한산세 수려한계곡과 절경으로 작은 금강산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양사헌,이율곡,성혼,허목 등 당대의 문인,학자,시인들이 이 산을 찾으며 그 절경을 노래하였다 이 산에 머물며 수행하던 매월당 김시습이 시를 읊은 곳이기도하다

↓ 전망대에서 본풍경

↓ 자재암 나한전

↓ 자재암 대웅전

↓ 자재암경내

 

 

↓ 자재암 경내

 

 

 

 

↓ 백운암

 

↓ 원효굴

 

↓ 원효대사 헌다례 행사

 ↓ 자재암 옥류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