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충남보령)

성주산(677m)

일시: 2014.06.15일              06:55분 덕천동 부민병원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4시간 소요

도상거리: 14.6km               산행시간: 5시간30분(11:00분 출발-16:30분 하산)

코스: 성주1리마을회관-상수도정수장-이정표(물탕골갈림길)-능선이정표-성주산(장군봉)-안부(헬기장)-문봉산-밤머리재(임도)-582봉-539봉-비로봉이정표-비로봉(빽)-비로봉이정표-전망대(정자)-만수산(문수봉)빽-전망대(정자)-고개마루쉼터-임도-가든-심원골-주차장

↓ 등산들머리 주차장

↓ 성주산(장군봉)으로 가는길과 물탕골로가는 갈림길 이정표

↓ 본격적인 산행시작

↓ 등산지도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백운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능선이정표

↓ 성주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조망

↓ 정상

 

↓ 성주산은 오서산과 함께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예로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 이라 부르고있다 성주산에는 질좋은 소나무를 비롯 느티나무,굴참나무,졸참나무,때죽나무,고로쇠나무 등이 자생 하고있다 휴양림 입구에서 정상쪽으로 500m오르면 휴양림을 만날수있고 심연동 계곡쪽에도 휴양림 공간이 마련 되어있다 또한 이 일대의 계곡은 예로부터 화장골이라 하여 그 수려함이 잘 알려진 곳이며 4km에 이르는 우거진 숲과 맑은물이 감도는 비경은 가히 선경을 연상케 하면서 자연미의 극치를 이룬다

 

↓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으로 크기가 큰 자갈과 그 사이를 채우는 작은 모래 알갱이 등으로 이루어진 암석( 돌 형태가 시멘트 몰탈을 부어만든모양)이다 성주산 역암은 고생대초 약 5억 팔천만년전 부터 바다속에 퇴적된 퇴적층이 한반도에서 지질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인 중생대에(약 2억 이천오백만년전)조산 운동으로 융기하여 형성되었다 산이 형성되는 과정을 조산 운동이라 하는데 먼저 대륙 주변의 바다에 퇴적물이 쌓여 퇴적층을 이루고 이 퇴적이 오랜시간 수평 방향으로 힘을 받으면 퇴적층이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높은산과 산맥을 형성 하게된다 세계적으로 높은 산맥들도 이러한 과정으로 형성 되었으며 산 높은곳에서 퇴적암이나 조개 껍데기 등이 발견 되는것도 조산 운동으로 인해 바다 속에서부터 용기해 올라 왔기때문이다

↓ 밤머리재인 임도에 세워진 표지석

↓ 밤머리재를 지니온 능선에서

↓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

↓ 오른쪽 골짜기에 신원 마을이 보인다

 

↓ 비로봉 갈림길 이정표

↓ 비로봉 정상 안내도

↓ 비로봉 정상에서 일행과 함께

 

 

↓ 만수산(문수봉) 정상

↓ 전망대(정자)

↓ 고개마루 쉼터

↓ 심원마을 입구

↓ 심원 마을로 올라오는 도로

↓ 심원마을 주차장

 

 

 

↓ 돌아오는 길에 건너는 백마강

↓ 지나 오면서 바라본 연꽃이 유명한 부여 궁남지

↓ 부여 궁남지 연꽃 축제가 매년 7월 중순경 열리는 터라 연꽃 봉우리가 많이 보이고있다

↓ 백제시대 왕들의 무덤인 부여 능산리 고분군으로 사비시대(538-660)의 백제 왕릉 묘이다 나성의 동쪽 바로 바깓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 정비되어 있는 7기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도 각기 고분이 분포 하고있어 크게 3개의 무덤군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가운데 중앙 구역에 위치한 무덤들이 그 크기나 위치로 보아 사비시대 역대 왕들의 왕릉 이었을것으로 추정된다 중앙 고분군의 입지는 전통 풍수 지리에서 말하는 명당 지세와 일치 되고있어 백제 당시에 이미 풍수지리 사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엿보이고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이래 여러차례 조사 되었으나 부장품은 거의 남아 있지않고 옷칠과 금박으로 장식된 관의 파편만 남아있다 최근 나성과 능산리 왕릉묘역 사이의 계곡에서 이곳에 안장된 역대왕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절터가 조사 되었는데 그곳에서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를 말해주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되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