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1106m)
일시: 2014.11.02일 08:00분 덕천동 부민병원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2시간50분 소요
도상거리: 10.2km 산행시간: 5시간05분(11:00분 출발-16:05분 하산)
코스: 하늘재-모래산-탄항산-평천재-945봉(탄항삼거리)-주흘영봉-주흘주봉-갈림길이정표-관봉(꼬깔봉)-문경관광호텔-주차장
↓ 들머리 하늘재
↓ 영남과 기호지방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맡아 장구한 세월동안 역사의 온갖 풍상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이고개가 계림령이다 영남과 충북의 분수령을 이루고있는 이고개는 속칭 하늘재,지릅재,겨릅산,대원령이라 부르기도하며 신라가 북진을위해 아달라왕3년(156)4월에 죽령과 조령사이의 가장 낮은곳에 길을 개척한 계림령은 신라의 대로로서 죽령보다 2년먼저 열렸다 계림령을 넘어서면 곧바로 충주에 이르고 그곳부터는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하여 한강 하류까지 일사천리로 나갈수있는 길로서 삼국시대에 신라는 물론 고구려,백제가 함께 중요시한 지역으로 북진과 남진의 통로였으며 신라는 문경지방을 교두보로 한강 유역진출이 가능하였고 이곳 계림령을 경계로 백제와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시켰다 계림령을 사이에두고 고구려 온달장군과 연개소문의 실지 회복을위한 노력이 시도되었고 왕건과 몽고의 차라대가 남하할때 또한 홍건적의 난으로 공민왕의 어가가 남쪽으로 몽진할때도 이고개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등 숱한사연을 담고 있는곳이다 고려시대 불교의 성지인 충북과 문경지방에 이르는 계림령로 주변에는 많은 사찰이 있었으나 전란으로 소실되었고 그 유적과 사지만 전하고있다 조선조 태종14년(1414)조령로(지금의문경새재)가 개척되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조령로가 험준한 제세로 군사적 요충지로 중요시되자 계림령로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점차 멀어지게 되어 그 역할을 조령로에 넘겨주게 되었다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목재 태크로 등산이 시작된다
↓ 왼쪽 보이는산이 포암산이다
↓ 탄항산 정상
↓ 옛날 주민들이 왕래했던 평천재
↓ 주흘산과 부봉으로 갈리는 탄항삼거리 이정표
↓ 주흘산 영봉
↓ 주흘산 주봉에서 바라본 조망
↓ 주흘산 주봉정상
↓ 주흘산 주봉에서 바라본 조망
↓ 관봉 능선에서 본 조망
↓ 주흘산 관봉정상
↓ 관봉에서 본 조망
↓ 탄항산에서 일행들과 함께
↓ 주흘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