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선유도(군산)

은 척 2016. 11. 29. 14:37

2016.11.27일 06:30분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오늘 고군산 열도라 불리는 선유도를 가게되었다 고군산 열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8개의 무인도가 있으며 이곳을 가려면 군산항에서 배를타고 가야했다 그러던것이 2016.07.05일부터 신시도를 거쳐 무녀도까지 다리 개통으로 자동차가 들어가게되어 여간 편리한것이 아니다 현재까지는 무녀도 까지만 대형차가 들어가 주차는못하고 곧바로 되돌아 나와야 하며 이곳 섬주민들은 도로공사 중이지만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차량이 들어갈수있다 2018년까지 도로공사가 완공이되면 자유롭게 자동차 왕래가 되어 선유도 관광 하기가 편리 하리라본다 이섬 전체를 돌아보려면 1박2일 일정으로 시간을 잡아야 선유8경과 더불어 해안가 산책로의 멋진 절경을 구경할수있다 처음 돌아본 이섬에 와보니 볼거리가 많고 신시도에 내리면 자전거와 전동차를 대여할수있어 편리하며 선유도에 와서도 자전거 전동차를 대여할수 있으니 걷기가  힘드신 분들이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오늘 우리는 아래 관광지도의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보고 원점회기하는데 4시간이 소요되었다 특히 이곳은 등산 마니아 들에게도 산을 돌아볼수 있는곳이 무녀봉,선유봉,망주봉,장자봉,대장봉 등이있어 등산과 관광,낙시까지 함께할수 있는복합 레져라고 할수있다

↓ 선유도 관광지도

↓ 무녀도에서 바라본 망주봉과 신기리


↓ 무녀도 갯벌



↓ 무녀 초등학교




↓ 공사중인 선유도 다리



↓ 선유도 다리에서 본 선유8경중의 하나인 삼도귀범


↓ 선유도 해안가 산책로

↓ 선유도 다리에서


↓ 오른쪽 보이는 것이 신시도 교각

↓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있다 젊은남녀 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152m의 이 봉우리가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룬다



↓ 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은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있다


↓ 선유도의 명물 스카이라인이다 이곳은 45m의 높이로 관망과 드불어 외줄 도르레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는 짐 라인이있다


↓ 짐라인으로 건너가 내리면 오토바이로 다시 이곳으로 오는 흰다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 왼쪽 장자도 다리와 오른쪽 대장도

↓ 되돌아본 스카이라인



↓ 대장도를 배경으로


↓ 새로 공사중인 장자도 다리

↓ 대장도

↓ 망주봉과 스카이라인

↓ 장자도 다리에서

↓ 장자도 다리에서 본 망주봉

↓ 대장도

↓ 현재 다니고있는 장자도 다리

↓ 장자도항

↓ 장자도는 원래 가자미와 장재미를 합하여 장자도라 불렀다 장자도를 풍수 지리적 입장에서 보면 뛰는 말앞의 커다란 먹이 그릇처럼 장자봉이 우뚝 솟아있는 형국으로 눈앞의 선유도가 그 맥을 감싸않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오는 곳이다 장자대교(1986년12월 완공 길이268m,폭3m,높이30m)를 건너면 보이는 섬의 서쪽 바닷가에 우뚝솟은 사자 모양의 바위가있어 일명 사자바위 라고 불리는데 이 사자바위는 서해를 바라보는 형태를 하고있어 먼 바다로부터 오는 액운을 장자도가 막아 준다고 믿고있다 이곳 장자도는 지금은 선유도에 비해 작은섬이 되었지만 약 60여년전 까지만해도 고군산 군도에서 가장 풍요로운 섬이었다 그 이유는 장자도의 항구가 천년적인 대피항으로 갑작스런 태풍이 불어와도 이곳으로 피하면 재해를 막을수 있었기 때문이며 선유 8경중의 하나인 "장자어화"는 장자도가 번성기를 구가 하던시절 장자도 일대에서 밤에 불을켜고 고기를 잡던 모습을 말하고있다

↓ 새로 건설하고있는 장자교

↓ 대장도에 있는 폔셴들

↓ 장자도에서 바라본 관리도




↓ 장자항에서 바라본 망주봉과 스카이라인

↓ 공사중인 장자도 다리

↓ 공사중인 선유교

↓ 무녀도 항구에서


↓ 무녀도 항구



↓ 새로 개통된 신시도 교각과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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