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백두대간 신풍령(빼재)-부항령(거창.김천)

은 척 2016. 2. 2. 16:16

신풍령(빼재)-부항령

일시: 2016.01.30일              06:15분 덕천동 부민병원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2시간30분 소요

이동거리: 22.8km               산행시간: 9시간 30분(09:00분 출발-18:30분 하산)

코스: 빼재터널입구-도로-등산로입구-된새미기재-호절골재-금봉암갈림길-삼봉산-소사고개갈림길-소사고개(탑선슈퍼)-초점산등로이정표-마을들판-백두대간마루금푯말-수도지맥갈림길이정표-초점산(삼도봉)-대덕산-얼음골약수터-덕산재-834봉이정표-성황당재-853봉-부항령-삼도봉터널

↓ 빼재터널 입구이며 차량이 빼재까지 올라 가야하지만 빼재 터널이 개통됨으로서 구 도로가 재설 작업이 되지않아 보이는 터널 오른쪽 옛길로 2.2km를 걸어서 오늘 산행이 시작되어 등산 들머리에 도착 하게되었다 (예정 시간보다 30분 추가됨)

↓ 백두대간(삼봉산) 등로입구

↓ 2.2km를 걸어서 올라온 구도로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능선 이정표


↓ 된새미기재


↓ 호절골재(금봉암갈림길)

↓ 삼봉산이 가까워 질수록 어제 밤에내린 눈과 상고대가 어우러져 멋진 운치를 이루고있다






↓ 삼봉산 정상 (오늘 아쉬운점은 하루종일 짙은 안개에 덮혀 조망을 볼수없었다)


↓ 삼봉산은 백두대간의 고봉으로 위로는 백두대간의 거창북단 접경 구간인 초점산으로 이어지고 아래로는 남덕유산으로 이어진다 3개의 큰 봉우리를 지니고있어 삼봉이라 하며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를 안은 자락이 기암 절경으로 유명하다 해발 1000m 고지에 1905년에 창건된 금봉암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옛적 거창 부사가 기우제를 지내던 용바위와 피부병,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3곳의 샘이있다

↓ 소사고개로 내려가는 갈림길

↓ 경사가 너무심함(급경사)

↓ 산길이 끝나는 출입문

↓ 소사고개에 새로 구축한 생태 통로이며 이통로를 왼쪽으로 통과하면 백두대간 등산객들이 쉬어가는 탑선 슈퍼가있다


↓ 이정표 방향으로 다시 초점산(1250m)을 올라 가야하는 등로입구

↓ 소사마을 표지석

↓ 백두대간 꾼들이 쉬어가는 탑선슈퍼

↓ 마을 뒷편에 있는 이정표

↓ 잘 가꾸어진 가족묘지 왼쪽으로 등로가있다

↓ 우측 건물뒤로 등산로가 있다

↓ 대덕산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서 올라감


↓ 숲속으로 직진

↓ 백두대간 마루금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여기서 초점산까지 2.1km 급경사를 올라야한다

↓ 수도지맥이 시작되는 갈림길로 국사봉 방향으로 수도산,단지봉,좌일곡령,가야산까지 이어지고 있다

↓ 초점산(삼도봉) 오르기전 풍광





↓ 초점산 정상




↓ 대덕산 오르기전



↓ 대덕산 정상

↓ 대덕산(1290m)은 전북 무주군,경남 거창군,경북 김천에 걸쳐있는 신비를 간직한 영산이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의 등끝 부분에 우뚝 솟아있다 웅장 하면서도 부더러움을 느낄수있으며 북쪽으로 삼도봉,동쪽으로 수도산,서쪽으로 덕유산,남쪽으로 삼봉산이 자리잡고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이름은 다락산,다악산으로 불리어졌다 이산은 경상도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선조31년(1598) 정유재란때 전라병사 이광악이 왜적을 물리쳤고 영조4년(1728) 이인좌 난때는 이고장의 의병들이 반란군을 물리쳐 국난이 있을때마다 고장을 지켜주었던 명산이다 명종때의 예언가 남사고는 무풍을 무릉도원 십승지라고 하였는데 예로부터 복지의 땅으로 선망을 하고 축복을 내린 땅이라하여 국난이나 천재지변이 생길때마다 이주해온 사람들이 많았다 웅장한 산세에 비해 계곡이 협소한 느낌을 주지만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서쪽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은 금강의 최상류 발원지이다 해발980m 지점동쪽 방아골 암벽에서 떨어지는 얼음폭포의 물은 낙동강의 발원지가된다 북쪽산 정상 부분에 위치한 약수터는 탄산과 유황성분의 맛이 비치고 이가 시릴정도의 물맛은 어느 약수와도 비교 할수없으며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않는 신비의 약수터이다


↓ 대덕산 정상 헬기장

↓ 대덕산에서 하산길

↓ 얼음골 약수터가 눈속에 묻혀있다

↓ 30번 국도가 이어지는 덕산재

↓ 덕산재 이정표(대덕산 방향)


↓ 다시 부항령으로 오르는 등로는 방범초소 앞으로 열려있다

↓ 덕산재 이정표(부항령방향)

↓ 834봉으로 여기서 90도 방향 왼쪽 부항령 쪽으로 가야한다


↓ 17시경 잠깐 햇빛이 비춰진 마을풍경

↓ 어제 밤에내린 눈이 눈꽃으로 변해 수놓은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같다


↓ 부항령 1.7km를 알리는 853봉 이정표

↓ 18:25분 어두워서 도착한 부항령 고개

↓ 삼도봉 터널입구 이정표

↓ 18:30분 도착한 오늘 산행의 종점인 삼도봉 터널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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