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령-우두령
일시: 2016.02.13일 06:15분 덕천동 부민병원앞 출발 차량이동시간: 2시간30분 소요
이동거리: 19 km 산행시간: 8시간30분(08:50분 출발-17시20분 하산)
코스: 부항령-백수리산-박석산-목장터-1117봉-안부사거리(해인리)-삼도봉-삼마골재-1124봉이정표-밀목령-1089봉-암봉(1172m)-석교산(화주봉)-능선분기점-1162봉-815봉-철탑-우두령
↓ 등산 들머리 삼도봉 터널 앞
↓ 부항령 표지석
↓ 등산입구 이정표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부항령은 백두대간 고개중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최북단 고개다 부항(釜項)이란 지명은 고개 동쪽의 마을 형국이 풍수 지리상 가마솥 같이 생겼다하여 가매실 또는 가목이라 하다가 한자로 바꾸면서 부항이 되었다 삼국시대때 무풍이 신라에 속할때 덕산재,소사고개와 더불어 변경을 잇는 주요 통로였으며 부항령 아래에는 현재 삼도봉 터널이 지나고있다
↓ 우측길은 지름길이고 좌측길은 백두대간 능선 마루금을 이어가는 등산로이다 (좌측으로 진행)
↓ 숲 사이로 내려다본 운무
↓ 백수리산 헬기장
↓ 백수리산 정상
↓ 가야할 능선들이 펼쳐져 멀리 석기봉,삼도봉,석교산 능선도 시야에 들어온다
↓ 능선에서 조망한 무풍면 일대
↓ 음지쪽에는 잔설이 많이 남아있다
↓ 운무로 뒤덮인 모습이 한폭의 산수화 같다
↓ 멀리 덕유산과 지나온 백두대간이 펼쳐져있다
↓ 뒤덮인 운무
↓ 박석산 삼각 표시점
↓ 한양 산죽 산악회에서 걸어놓은 박석산 정상 표시도
↓ 1100m가 넘는 이곳에서 목장을 하였다니 놀라운 일이다
↓ 가끔씩있는 산죽길
↓ 해인리 갈림길 안부 사거리 (백두대간 길은 직진)
↓ 삼도봉 오르는 나무계단
↓ 삼도봉 정상에서 뒤돌아본 조망
↓ 삼도봉 정상에 세워져있는 경북,충북,전북 삼도를 의미하는 화합의 탑
↓ 삼도봉은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남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삼도봉에서 북서쪽의 민주지산을 향해 산줄기가 하나더 뻗어내려 정상을 중심으로 Y자 형태의 능선을 이루고있다 삼도봉의 북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북쪽으로 계속흘러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초강천의 최상류인 물한계곡을 이룬다 삼도봉의 남동쪽 사면인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일대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동쪽으로 흘러 부항천이 되어 감천에 유입되며 남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미대천이되어 무주군 설천면을 흘러 무주 남대천에 유입된다 삼도봉은 삼도의 경계이자 백두대간의 마루금에 위치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곳이다 삼도봉의 북쪽 사면에는 국내 최대 원시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 계곡이 있으며 용소,옥소,의용골,음주골 폭포 등이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삼도봉에서는 1989년부터 매년 10월10일에 무주군,영동군,김천시가 모여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있다 이행사는 삼도의 문화를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 감정을 없애기 위하여 생겼으며 산신제,삼도봉 풍물놀이,터울림,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 삼도봉 정상에서 바라본 석기봉
↓ 삼도봉 정상에서
↓ 오후 1시인데도 운무에 가려져있다
↓ 삼마골재
↓ 삼마골 재에서 황룡사와 물한 계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능선
↓ 헬기장
↓ 1124봉 이정표 (여기서 90도 각도로 우측으로 진행)
↓ 밀목령 이정표
↓ 백두대간 능선에는 개인택시 안내 표시가 가끔씩있다
↓ 이곳이 폐광 지역이라는 안내 표시판
↓ 누군가가 걸어놓은 안내표시
↓ 1172봉 암봉으로 전망이 좋은곳인데 운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곳을 내려갈때 급경사에 밧줄이 있어 주의 하여야한다
↓ 1172봉 정상에서
↓ 이 능선을 넘어면 석교산이다
↓ 석교산 정상
↓ 카메라 쎌프 사진이다
↓ 철탑이있고 휀서 옆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오늘 산행의 종점인 우두령이다
↓ 15시부터 비를 맞으며 진행한 오늘 백두대간 구간의 하산 지점인 우두령 도착
↓ 매일유업 김천농장
↓ 우두령은 높이 580m의 위치에 있으며 소머리처럼 생겼다하여 부르게된 이름이다 이고개는 대덕산(1290m)에서 동쪽 가야산(1430m) 방면으로 뻗은 지맥의 국사봉(875m)과 수도산(1327m)과의 안부에 위치하고있다 남북 방향의 고개로 북사면은 낙동강의 지류인 감천의 상류계곡과 통하고 남사면은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의 상류 하곡과 이어진다 우두령을 지나는 지방도는 이들 양 계곡을 따라 남북 직선상으로 뻗어있다 경상북도의 남서부 지역과 경상남도의 북부 산간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옛날에는 남해안의 삼천포(사천)에서 진주,산청,함양을거쳐 우두령을 넘어 다시 북쪽으로 김천,상주,점촌을 지나 문경 새재에 이르는 남한의 중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 우두령에서
↓ 우두령 동물 이동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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