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번 고속도로를 2시간30분 달려서 도착한 고속도로 휴게소인데 화장실외 음료 자판기 하나뿐이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미국은 도로 비용이 전혀없고 휴게소에는 화장실만 있다고한다
↓ 브라이스캐년 가는동안 끝없이 이어진 산과 들판에는 향나무와 초지뿐이다 해발1500m-2200m이하에는 향나무가 자라고 2300m이상에서는 소나무가 자란다고 한다 이번 서부 여행에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산들은 나즈막한 타원형 나무들과 초지만 있을뿐 우리나라와 같이 무성한 잡목들이 전혀없어 신기할 따름이다
↓ 말,소들이 노니는 목장풍경
↓ 브라이스캐년 가기전에 볼수있는 붉은색 흙바위들의 레드캐년
↓처음 브라이스캐년을 보는순간 그자체가 놀라움이다
유타주 남부 해발2400m 지점에있는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은 거대한 계단식 원형분지로 면적은 145㎢이고 1923년 국립기념물로 보호 지정된지 1년뒤인 192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이지역은 1850년대 몰몬 교도들이 정착하면서 초기 정착자였던 에비니저 브라이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으며 브라이스 캐년은 캐년(협곡)이라고 이름 지어졌지만 침식에의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자연 원형극장의 모습에 가까우며 후두(hoodoo)라 불리는 지형을 빼고는 얘기할수없다 후두는 흙과바위의 중간정도의 강도를가진 지형지물로 생김새는 둥글고 천정에 흔히 매달려있는 종유석과 비슷하지만 끝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한 모양을 한것들이 많이있다 높이는 천차 만별이지만 도시의 웬만한 빌딩 높이에 이른다 천정에 매달린 종유석과는 반대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세우고 서있는 모양새다 후두는 대체로 빨간색,노란색,갈색이 주를이루는데 이런빛갈은 흙,혹은 바위 성분중에 철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광할한 분지지형에 이런 후두들이 이렇게 많이 서있는 모습은 장관이 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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