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봉(863m)
일시: 2018.09.16일 08:10분 덕천동 출발
이동거리: 4.2km 산행시간: 3시간30분(11:30분 출발-15:00분 하산)
코스: 주차장-반일암무지개다리-운일암반일암전망대-이정표-너덜지대-안부-전망대-명도봉-전망대-전주산장갈림길이정표-로프-닭밭골계곡입구-임도-이정표-쉼터정자-주차장(명도교)
↓ 알프스산장 입구 주차장
↓ 등산지도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반일암 무지개다리
↓ 무지개 다리에서 내려다본 반일암 계곡 주자천인데 이 운일암 반일암 지역에는 백악기중기(8천만년~9천만녀전)에 진안분지 형성시 만들어진 단층을따라 지하의 마그마가 지표로 이동하여 유문암질 용암(점성이높은 용암)을 여러번 분출시켰다 이들 분출된 유문암질 용암이 흘러 고이면서 유문암으로 구성된 운일암 반일암이 형성되었다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 감소가 일어났고 이에의해 수평및 수직 절리가 형성되었으나 그 간격이 넓다 따라서 수평및 수직 절리를 따라 일어난 풍화침식에 의해 큰바위 덩어리가 만들어져 계곡으로 떨어짐으로서 계곡에 많은 거석이 나타났다 일부 거석은 산정상에 남아 돌부처의 얼굴처럼 보이는 기이한 형태를 보여준다
↓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무이구곡 이라고도한다 운장산(1126m)을 기점으로 동북쪽의 명덕봉(846m)과 명도봉(863m)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큰 협곡을 이루면서 생긴 계곡으로 주자천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주위는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여있다 주자천은 운장산 북쪽 골짜기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으로 굽어 주천면과 용담면을 거쳐 용담면 월계리에서 금강 상류에 합류한다 고려때 송나라 주자의 증손 주찬이 다녀 갔다하여 주자천 또는 주천이라고 부르며 지금도 주천사에서는 주찬선생을 추모하는 제사를 올린다 예전에는 이곳 용담현에서 전주로 가는길이 이계곡 뿐이었는데 골짜기가 워낙깊어서 반나절도 못가서 해가떨어져 반일암 이라하였고 깎아 지른듯한 절벽에 길이없어 하늘과 돌 그리고 나무만 있을뿐 오가는것은 구름밖에 없다하여 운일암이라 불렀다고한다 이름에 얽힌 전설은 다양한데 시집가는 새색시가 새파란물이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위를 가자니 너무 겁이나 울면서 기어갔다하여 운일암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운일암 반일암은 28경을 지정하였다 제1경은 와룡암,2경 한천,3경 백록담,4경 조영지,5경 견우탕,6경 텃골못,7경 삼선탕,8경 명천,9경 중선바위,10경 형제바위,11경 천렵바위,12경 대불바위,13경 옥폭연,14경 열두굴,15경 만곡바위,16경 세불연,17경 옥정연,18경 운일암산장,19경 복용암,20경 용소,21경 옥정봉,22경 취저암,23경 캠핑장,24경 칠은산,25경 태평봉수대,26경 노적봉,27경 오성대,28경 운장산이다 무릉 소공원과 수중보,반일암 무지개다리 등도 볼거리이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하여 팔각정(도덕정)과 주차장 3개소, 야영장2개소,인삼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 되어있으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민자 유치를 통한 콘도와 여관, 눈썰매장,유스호스텔,농협 문하체험장 등을 조성하여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 무지개다리 건너 첫번째 이정표
↓ 운일암 반일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자천
↓ 운일암 반일암 전망대 이정표
↓ 능선길
↓ 이런 암벽 밑으로 진행한다
↓ 너덜지대 입구 이정표
↓ 너덜지대 급경사를 약600여미터 올라가야 한다
↓ 안부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 정상 가기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인데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는다
↓ 오른쪽 복두봉, 왼쪽 구봉산은 보이지 않는다
↓ 명도봉 정상 이정표
↓ 명도봉 정상
↓ 정상지나 전망대에서
↓ 구봉산이 구름속에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멀리 용담댐이 희미하다
↓ 위험한 로프구간
↓ 위험한 암벽구간을 돌아 내려오면 만나는 전주산장 갈림길 이정표
↓ 뒤돌아본 명도봉
↓ 계곡을 내려와 임도를 따라오면 날머리 입구에있는 이정표
↓ 날머리 쉼터정자
↓ 명도교
↓ 날머리 주차장
↓ 주차장 주위 풍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