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878m)
일시: 2018.09.30일 08:00분 사하구청 출발
이동거리: 8.7km 산행시간: 4시간40분(11:30분 출발-16:10분 하산)
코스: 수락주차장-승전탑-석천암갈림길-석천암-수락주차장갈림길-낙조대-낙조대사거리-용문골삼거리-칠성봉-오거리이정표-대둔산정상(마천대)-안심사갈림길(옥계천)-구름다리갈림길-구름다리-220계단-수락폭포-석천암갈림길-선녀폭포-승전탑-수락주차장
↓ 수락주차장
↓ 수락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 승전교
↓ 등산지도
↓ 등산트랙지도
↓ 등산기록
↓ 승전탑입구
↓ 대둔산 승전탑은 1950년10월 3일~1955년1월2일까지 5년간에 걸쳐 대둔산 일대에서 활동중인 빨치산과 영호남에서 패주 북상하던 북괴군을 섬멸하는 과정에서 전사한 경찰관,국군,애국청년단원 등 1376명의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길이 선양하기 위하여 충남지방 경찰청에서 1986년 6월23일 건립하였다 당시 대둔산을 거점으로 활동한 공비들은 현재의 논산시,완주군 일대와 멀리공주,대전까지 원정하며 410여회에 걸쳐 경찰관서 습격,양민학살 등 만행을 저질렀고 이에 충남경찰국은 경비 사령부를 설치하고 강경경찰서에 대둔산지구 전투경찰대를 창설하여 대대적인 공비토벌 작전을 전개 함으로서 대둔산일대 공비를 소탕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 석천암 갈림길에서 왼쪽 석천암으로 올라간다
↓ 독수리봉
↓ 석천암
↓ 석천암 뒤 암벽위에 세워진 석탑이다
↓ 능선에서 바라본 월성봉
↓ 오름계단
↓ 한폭의 그림같은 멋진 소나무
↓ 능선에서
↓ 우측으로 보이는 바랑산과 월성봉
↓ 수락 저수지
↓ 능선에서 보는 암벽과 소나무의 조화
↓ 능선에서
↓ 수락 주차장 갈림길 이정표(진행 방향에서 좌측으로는 1.8km 올라온 방향은 2.3km이다)
↓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
↓ 낙조대 정상에서
↓ 낙조대 사거리 이정표
↓ 능선에서
↓ 용문골 삼거리
↓ 칠성봉에서 바라본 낙조대와 낙조대 산장
↓ 칠성봉에서
↓ 대둔산 능선에서
↓ 대둔산 캐이블카와 구름다리가 저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 아래보이는 삼선다리
↓ 올려다본 마천대
↓ 오거리 쉼터매점
↓ 구름다리에서 올라오는 고개
↓ 마천대입구
↓ 대둔산 정상의 개척탑은 1970년 11월에 완주군민의 정성을 모아 자재를 직접 운반하여 해발878m 위에 10m높이의 콘크리트 탑으로 건립하여 대둔산의 상징으로 등반객의 사랑을 받아오다 1989년 기존 콘크리트 탑위에 스텐레이스 판으로 정비하여 오늘에 이르고있다
↓ 대둔산은 "호남의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개의 암봉이 6km에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인적이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여러노암(露岩)이 기암단애(奇岩斷崖)를 이루며 솟아있고 부근에는 오대산,월성봉,천등산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장선천,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頭部侵蝕)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 되어있다 지질은 대부분이 선캄브리아기 후기에서 고생대까지 걸쳐있는 옥천층군 및 고생대 초기의 대석회암 통을 관입(貫入)한 석영 반암으로 되어있다 식생은 대체로 높이600m를 경계로 그 이하에는 소나무,상수리나무,개비자나무 등이 무성하고 그 이상에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울창하다 이밖에도 고채목,돌양지꽃,천마제비난초,나나벌이난초 등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대둔산 동쪽2km 지점에있는 배티재는 과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고 지금도 여수-청주를잇는 17번 국도가 통과한다 이고개는 임진왜란당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의 곰치 대첩과함께 전라북도를 지켜낸 격전지였다 당시 황해로 진출하는 수로가 막히자 전라도의 곡창지대를 침공하려고 무주,금산,진안,용담등에 집결하여있던 왜군이 배티와 곰티를 진격하면서 큰 전투가 일어났다 완주목사 권율이 큰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여 진산면 묵산리에 이치 대첩비를 세웠다고 하나 일제가 폭파하여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 하였다 전라북도 쪽에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70m 길이50m의 금강 구름다리가 널리 알려져있고 마왕문,신선바위,넓적바위,장군봉,남근바위 등의 기암과 칠성봉,금강봉 등의 첨봉이 경승지를 이룬다 주요 사찰로는 안심사와 화암사 등이있다 안심사는 1759년(영조35)에 세운것이나 6,25때 소실되었고 지금은 석종계단과 부도전중건비 만이 남아있다 화암사에는 보물제662호인 우화루와 명부전,극락전 대불각 등이있다 충청남도 쪽에는 낙조대의 일몰이 장관이다 진산의 태고사와 벌곡의 신고운사 등 고찰이 있었으나 모두 6,25때 소실되었다 특히 태고사는 신라 신문왕때 원효가 이 절터를 발견한뒤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는 12승지중 하나이다 한용운도"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말라"라고 하였다 태고사는 절뒤에 의상봉,관음봉,문수대 등이 기묘하게 솟아있고 앞에는 오대산과 향로봉이 막고있어 절경속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달이산성,성봉산성,농성 등의 산성과 묵산리의 성터가있다 또 신흥리에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백제의 고분군이있고 신기리에는 20여기의 고인돌 군이있다
↓ 대둔산 정상에서
↓ 안심사 갈림길 이정표(옥계천)
↓ 군지 구름다리 갈림길 이정표
↓ 석천암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군지골 구름다리
↓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군지골
↓ 여기서부터 220계단이 시작된다
↓ 수락폭포
↓ 선녀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