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오색-만경대(양양)

은 척 2019. 10. 22. 13:00

오색-만경대(560m)

일시: 2019.10.13일

이동거리: 5.7km          산행시간: 3시간(11:00분 출발-14;00분 하산)

코스: 오색주차장-오색약수터-오색탐방지원센터-성국사-선녀탕-용소폭포삼거리-용소폭포-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너덜지대-만경대-약수교-주차장

↓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

↓ 오색 약수터

↓ 등산지도


↓ 등산 트랙지도

↓ 등산기록

↓ 오색약수


↓ 오색 약수는 설악산 대청봉(1708m)에서 남서쪽으로 8km 한계령(1004m)에서 남동쪽으로 5km쯤 떨어진 설악산의 주전골 입구에있다 오색천(양양 남대천의지류) 아래에있는 너럭바위 암반의 3군데 구멍에서 약수가 솟아나며 1일 채수량은 1500리터 정도이다 PH6.6인 알카리 성으로 유리탄산,칼슘이온,마그네슘이온,철이온,나트륨이온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물맛이 특이하다 위쪽의 약수는 철분의 함량이 많고 아래쪽 2개의 약수는 탄산질이 많이 포함 되어있다 가재나 지렁이를 담그면 바로 죽어버릴 만큼 살충력이 강하고 밥을 지으면 푸른 빛갈이 도는 특이한 약수로도 유명하다 빈혈,위장병,신경통,기생충구제,신경쇠약,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 색의 꽃이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도 하며 약수에서 5가지맛이 난다고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약수터에서 서쪽으로 500m지점에 양양 오색리 3층석탑이 있으며 북쪽으로 3km정도 올라간곳에 오색 온천이있다 남설악 등반의 주요 입구이며 오색 약수를 중심으로 주위8km 이내에는 물줄기가 끊이지 않는 풍치절경 지대이다 발폭포,용소폭포,십이폭포,무명폭포,여심폭포,선녀탕 등의 크고작은 폭포와 연이있는 외설악 다음의 경승지이다 또한 약수터앞 골짜기는 불상 1만개가 늘어서 있는듯 하다하여 만불동 계곡이라 고도하는 주전골과 높이200m가 넘는 기암 절벽인 만경대 등이있다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지점에 있으며 한계령을 잇는 국도변에 있어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있다

↓ 오색 약수터 앞에서

↓ 오색 약수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 주전골로 들어가는 출렁다리

↓ 오색 약수를 지나 다시 출렁 다리를 건넌다

↓ 주전골 계곡의 풍광





↓ 오색 주전골은 오색 약수에서 3km 지점에 이르면 용소폭포,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12폭포 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옛날 외지고 골이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독주암,12폭포와 용소 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며 제2오색 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씻어주고 있다




↓ 오색 약수터를 지나면 만나게되는 작은사찰 성국사는 신라말 가지 산문의 개조 도의가 창건했다 성주 산문의 개조인 무염(신라의 고승으로 12살 되던해 이곳에서 출가함)이 이절에서 출가했다고 전해질뿐 절의 역사는 알려진바 없다 절뒤뜰에 다섯가지 색갈의 꽃이피는 나무가있어 이름을 오색 석사라 짓고 인근 지명도 오색리로 바꿨다 이절은 오랫동안 폐사로 방치 되다가 근래에 인법당을 세우고 성국사라 이름하여 명맥을 잇고 있는데 계절에 따라 녹음,단풍,설경 등 멋진 자연 경관이 펼쳐져 설악산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한다 고급스러운 건축물과 넓은 주차장이며 쉼터가 잘 조성 되어있어 관광지로 안성 맞춤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많고 체험학습실 등을 운영 하고있다

↓ 3층석탑


↓ 주전골의 풍광







↓ 주전골의 독주암은 정상부에 한사람이 겨우 앉을 정도로 좁다고하여 홀로독(獨) 자리좌(座)를 써서 독자암 이라 부르다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리고있다

↓ 주전골의 풍광














↓ 옥같이 맑은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르다 목욕탕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소를 이루고있다 밝은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 갔다하여 선녀탕이라 불리고있다

↓ 주전골의 풍광











↓ 이곳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바로 12선녀 탕으로 가는길과 용소 푹포로 이어지는 용소 갈림길 삼거리이다



↓ 12폭포로 갈라지는 용소폭포 갈림길 삼거리이다

↓ 계곡의 풍광









↓ 오색 용소 폭포는 설악산 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주전골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10m 소깊이7m 규모다 이소에서 살던 천년묵은 암수 이무기 두마리가 용이되어 승천 하려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쳐 준비가 안된탓에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있다


↓ 위에서 내려다본 용소폭포

↓ 만경대로 가려면 이곳 용소폭포 탐방 지원센터를 통과 하여야 한다 

↓ 너덜지대

↓ 만경대 입구 이정표

↓ 만경대

↓ 만경대에서 바라본 풍경



↓ 인파가 몰려있는 만경대의 모습

↓ 만경대 입구에서

↓ 만경대 입구의 고사목(이곳은 포토존이다)

↓ 하산길 특이한 고사목

↓ 들어가고 나오는 교차지점 이정표

↓ 산행을 시작하고 종료하는 교차지점 약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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