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광덕산(천안,아산)

은 척 2013. 3. 27. 12:38

광덕산(699.3m)

일시: 2013.03.24일           07:30분 덕천동 출발            차량이동시간: 3시간 30분

도상거리: 13.5km            산행시간: 5시간20분 (11:15분 출발-16:35분 하산)

코스: 강당골주차장-작은철마봉-철마봉-임도-광덕산-장군바위-장고개-망경산삼거리-절골임도-묘(이정표)-작은봉-애기봉-재사거리-설화

        산-재사거리-외암민속마을-주차장

↓ 용추담 안내문

 

↓ 작은천마봉 이정표


 

↓ 광덕산은 아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예로부터 산이크고 풍후하여 광덕산이라 불렀고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생기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있으며 산자락에는 광덕사를 비롯해서 여러 암자와 외암 민속마을이 있다

 

↓ 광덕산 정상 이정표

↓ 장군바위

↓ 절골임도 이정표 (여기서 임도를따라 내려가면 강당골 휴게소가 나온다)

↓ 설화산 방향으로 가는 능선

↓ 멀리 태학산(태화산)과 망경산이 보인다

↓ 배방산 넘으로 희미하게 천안시가 보인다

↓ 작은봉 가기전

↓ 애기봉에서 바라본 설화산

↓ 설화산 밑 재사거리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외암 민속마을,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맹씨행단이 있다 맹씨행단(맹사성고택)은 청백리 맹사성 정승이 살던 고택으로 정승이 심은 600년전 은행나무와 고택뒤에는 맹정승과 그의 부친인 희도,조부 유의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세덕사가 있다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어서 행단이라 부른것으로 추정하나 공부하던 자리의 의미인 행단이 아닌가 한다 맹씨행단은 본래 고려말의 최영장군이 살던집이었으나 부친인 맹희도가 온양에 정착 하게 되었을때 최영장군의 이웃집이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늠름했던 맹사성의 사람됨을 눈여겨본 최영이 그를 손녀사위로 삼고 집까지 물려주어 그 이후 맹사성 일가는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 외암 민속마을로 하산

↓ 외암 민속마을 이 마을은 약 500년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살았는데 조선 명종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이 이주해 오면서 대대로 예안 이씨들이 살면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이정 의 6대손 이간 선생이 호를"외암"이라 지은후 마을 이름도 외암마을이 되었다 한다 외암 민속마을은 우리나라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 보존되고있는 유일한 민속마을로 50여가구 주민들이 거주하고있어 살아있는 민속 박물관이다 마을에는 우암종가,건재고택,참봉댁,성균관교수댁,신창댁,송화 군수를 지낸 송화댁,민속박물관 등 많은 문화재 자료들이있다

↓ 돌담길이 운치가있다

 

 

 

 

 

 

 

 

 

 

 

 

↓ 백산 이용정선생 송덕비


 

↓ 늦은봄까지 눈이 덮혀 장관을 이룬다고해서 설화산 이라고하며 붓끝같은 봉우리가 솟아있어 문필봉,뾰죽한 봉우리가 5섯개가 되어 오봉산

이라고도 한다 서쪽산 기슭에는 외암민속마을 동쪽산 기슭에는 맹씨행단을 품고있는 설화산은 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명당이라고한다

↓ 설화산 정상 안내문

↓ 멀리 아산시가 보인다

↓ 설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외암 민속마을 멀리 송악 저수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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