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규슈1

은 척 2013. 4. 27. 14:42

↓ 유후인 킨린호수는 바닥에서 온천과 냉천이 같이 솟아나와 유후인 안개의 원천이되는 호수로서 석양이비친 호수면을 뛰어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금색으로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후인은 아침 이슬이 유명하지만 매년 11월경에는  유후인 분지에 마치 호수처럼 보이는 이슬이 나타난다 많은 이슬이 생기면서 킨린호수에 흘러들어와 온천의 수온을 높혀서 온천의 온도 차이가 높아지는것이 특징이다

↓ 뒤에 보이는 산이 유후다케산으로  삼나무와 대나무가 어우러진 킨린호수

↓ 온천탕

↓ 몇년 전만해도 남녀 혼탕을 했었다는 온천탕

↓ 신전 (일본에는 가는곳마다 신을모시는 신당이 많이있다)

 

↓ 지바루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뱃부는 오이타 현에 속해있으며 약2600여개소의 크고작은 온천이 있어 연간 4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일본 최대의 온천 관광지이다 2차 세계대전때 벳부는 피해가없어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다 덕분에 벳부가 온천 마을로 유명해 질수있었으며 벳부에는 8개의 지옥온천이 있는데 다양한 온천의 모습과 예쁘게 꾸며놓은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지바루 전망대

↓ 벳부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인데 보이는 집들은 가족단위로 온천을 하는곳이다

↓ 직접 제베한 유황으로 즐길수있는 온천탕

↓ 왼쪽에 보이는 삼각형으로 지어진곳에 지푸라기를 덮어 지붕을 형성하여 고온의 유황증기가 발생하면 지붕으로 막아 상대적으로 무거운 성분인 증기속에 함유된 유황을 뽑아내는 원리로 유황을 재배한다

↓ 귀석방지 지옥은 옛날 한 골짜기에 기거하던 스님이 악행을 저지르다가 벌을받아 빠졌다는 전설이있는 지옥으로 뜨거운 진흙이 보글보글끓어 오르는 모습이 마치 스님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하여 귀석방지 지옥이라함 이곳 지옥 온천들은 지하250m~300m깊이에서 섭씨100도 전후의 열탕과 분연이 분출되는 모습이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한다하여 지옥 온천이라고 한다. 

↓ 해지옥 일명 바다지옥으로 물의 온도는 98도로 달걀을 넣으면 5분만에 삶아진다

↓ 가마솥 지옥으로 지옥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로 밥을지어 신에게 바쳤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곳에는 크고작은 두개의 연못이있어 온도가 낮은곳은 푸른색을띄고 온도가 높은곳은 붉은색을 띄고있다.

↓ 우리 일행이 온천수에 족욕을 하고있다

↓ 스기노이 호텔에서 내려다본 벳부시내

↓ 일본인들이 목욕후나 여름철에 즐겨입는 유카타 옷

 

↓ 스기노이 호텔 뒤에있는 마을에서도 온천이 뿜어내는 증기가 보인다

↓ 스기노이 호텔은 벳부 팔탕의 하나인 간카이 지옥온천을 끼고있으며 산쪽으로는 쯔루미타케의 경관을 볼수있다 맑은날에는 멀리 시코쿠까지 조망할수있는 벳부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고지대에 위치한 스기노이 호텔은 다섯단으로 되어있는 온천욕조를 계단식 논처럼 설계한 대전망 노천탕"타나유"가있다 향기탕,타루유,통나무탕,피로회복탕,타나유 와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 호텔에서 본 마을

↓ 벳부에서 구마모토로 가는도중 시야에 들어온 말 목장

 

↓ 말목장의 초지

↓ 살아있는 화산 아소산으로 올라갈때 타고가는 로프웨이 선로가 보인다(일명 케이블카)

↓ 바람이 많이부는 관계로 로프웨이,마이크로버스 모두다 운행이 중지돼 걸어서 올라갔다

↓ 아소산을 올라가는 로프웨이나 마이크로버스가 출발 하는곳이며 관광객들이 쉴수있는 휴게소이다

↓ 멀리보이는 산들

↓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아소산 활화산은 아직도 화산활동을 하는터라 부글부글 용암과 유황섞인 짙은 연기가 산 정상을 덮고있다 활화산이라 10번 방문중 2~3번정도 직접 관람이 가능한데 우리는 처음 방문하여 활화산을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본다 아소 나카다케산 화구는 세계최대의 칼테라안에 솟아있는 해발 1000m급 산들을 총칭해 아소 5악 이라고하는데 아소 5악은 나카다케,다카다케,네코다케,가시마다케,에보시다케라 불리우며 그 중에서도 나카다케산 1화구는 지금도 화산활동이 계속되고있어 화산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오는 곳이기도하다 정상까지 로프웨이를 타고 820m까지 오를수도있고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오를수도 있으나 우리는 이날 세찬 바람때문에 오를수있는 모던 수단이 중지되는 바람에 아소산 분화구까지 걸어서 갔다왔다

↓ 아소산 분화구

 

↓ 아소산 제1화구는 거대한 분화구가 뿌연연기를 산정상 가득 메우기도하는데 연기가 바람에 날려갈때면 저 아래 보이는 분화구는 우리가 생각하는 붉은용암이 아니고 분지위의 호수처럼 푸른물 빛갈을 볼수있다 제1화구 곳곳에는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어 화산활동이 급작스레 시작될때 방문객들의 대피소로 사용되고있다

↓ 제1분화구 주위에있는 활동이 중지된 분화구의 모습

 ↓ 하늘에서 본 후쿠오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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