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유적은 톤레삽에서 프놈,꿀렌까지 300평방 키로미터 이상의 방대한 지역에 분포해있는 크메르제국의 사원들이다 14세기 후반 세력이 약화되면서 정글속에 묻혔던 앙코르 유적이었다 그중 가장 뛰어난 사원인 앙코르와트는 (앙코르는"왕도",와트는"사원"을말함)크메르제국의 앙코르왕조가 12세기초 수리야바르만(바르만은"신의보호를받는자")2세가 자신의 무덤인(그당시 왕들은 자기가 믿는 신과 함께 무덤에 봉합 한다고함)앙코르와트를 37년만에 건립한 거대한 석조건물 사원이며 13세기 타이왕국의 침략으로 크메르 왕국이 수도를 천도한 뒤 밀림속에 감춰졌다가 18세기 프랑스 탐험가 (1868)헨리 모하트가 발견하여 다시 세상에 모습을 보이게 된 곳이다 앙코르와트의 외벽은 동서1.5km남북1.3km의 직 사각형 규모 이며 높이는 100m에 이르고 건축에 사용한 돌은 500만~1000만개에 달하며 한개의 무개가 1.5톤 정도나 된다 학자들은 누가,어떻게 이 거대한 건축물을 지었는지 오랜 수수깨끼로 간주해 왔으며 일부는 마야,아스텍 문명과 연관을 짖기도 했다 총 69만5천평의 방대한 규모이며 크메르 제국은 자야바르만 2세가 앙코르왕국을 통일하고 자야바르만 7세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우리나라 고려시대 로서 당시 앙코르를 지배하던 참파족(현재베트남)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후 현재의 캄보디아,라오스,태국,미얀마,베트남까지 영토를 확장하였음)) 이후 오랜 연구끝에 크메르왕국을 건설한 크메르족이 이 사원을 건설했다는 사실을 밣혀 냈지만 개당 1.5톤에 달하는 수백만개의 돌을 빠른 시간안에 운반하는것은 당시 기술로서 불가능 했다는 의견 이었으나 최근 일본의 에츠코우치다 교수 연구팀이 수백개의 운하를 통해 운반됐다는 사실을 밣혀 냈다고 한다 건축에 쓰인 수많은 돌은 인근의 꿀렌산 채석장에서 운반 되었다고 한다 앙코르왕조는 890년경 야소바르만 1세가 수도를 앙코르로 옮긴때부터 13세기 초까지 앙코르의 왕들은 28대에 걸쳐 300년이 넘게 계속 되었는데 이들의 종교는 시바신과 비슈누 신을 섬기는 힌두교에서 점차 관세음보살 신앙이 자리를 잡아 불교가 접목 되었다고 한다 현재 캄보디아는 이 앙코르와트의 관광 수입으로 30%의 국가 재정을 담당할 정도의 찬란했던 선조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 엠프레스 앙코르 호텔에서 본 씨엠립 시가
↓프놈바켕은 앙코르와트의 최초 사원으로 앙코르와트가 만들어지기 200년전 이미 앙코르엔 야소다라푸라 라는 도성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야소바르만 1세가 왕위에 오른후 롤루오스(앙코르 이전의 왕궁 이었으며 현재 바콩사원이 있는곳) 지역에서 지금의 앙코르로 천도를 하게 되는데 사각 한변이 4km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엄청크다 프놈은"언덕"바켕은"산"이라는 뜻으로 프놈바켕 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다 바켕산은 앙코르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해발 67m의 작은산에 불과 하지만 크메르인 들에겐 신성함과 두려움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프놈바켕은 시바신(시바신은 파괴의신-난디-소를타고다님)을 모신 힌두사원으로 신전의 제일위에 만들어진 중앙 성소탑과 성소탑을 둘러싸듯 만들어진 네개의 작은 성소탑들은 힌두교에서 말하는 만물의 재료인 지(地),수(水),화(火),풍(風),공(空)을 의미한다 그리고 사원 주위에 만들어진 108개의 탑들은 힌두교의 성스러운 숫자인 3의 배수이고 유명한 "우유바다휘젖기"에나오는 신의수(54)와 악마의수(54)를 합한 수와같다 프놈바켕 이후로 이 건축양식을 본따 앙코르유적의 건물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5개의 성소탑을 본딴 대표적인 건물이 앙코르와트라고 한다 한때는 영화로웠을 도시 야소다라푸라가 이제는 프놈바켕 하나만 남아있고 프놈바켕마저 세월에 허물어져 가고 있다 프놈바켕의 일몰 풍경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 사원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나무계단 사이로 보이는 돌계단의 경사도가 대단하다)
↓ 프놈바켕 사원의 돌담은 바켕산의 사암(황토흙을 구워만든 벽돌, 일명 "라테라이트"라고함)을 사용하였다
↓ 중앙성소탑 사면의 4개의 성소탑중 하나
↓ 프놈바켕에서 바라본 전경(주위에 모두 108개의 탑이 만들어 졌지만 다 무너진 상태로 몇개만 복원중이다)
↓ 중앙성소탑 사면으로 네개의 문이있다
↓ 앙코르와트의 입구 해자 : 유럽이나 일본 고성들이 파놓은 해자는 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함 이지만 앙코르와트의 해자는 침입을 막기보다는 신화의 재현이라고 할수있다 흰두교 신화에 의하면 흰두교의 비슈누신(유자관리의 신으로 상상의 새)이 살고있는 산을 메루산 이라고 하는데 신화에서는 우주의 대양에 둘러 쌓여있는 것으로 묘사 되어있다 산이없는 이곳에서 스스로 앙코르와트라는 봉우리를 만들어 메루산을 탄생시키고 우주의 중심 해자로 표현한것이다 앙코르와트 사원은 물의 사원이라고 하며 사원을 둘러싼 해자가 없었으면 붕괴했을거라고 한다 거대한 인공 호수로 둘러 쌓여있고 바닥은 모두 황토라 물이 썩지않고 자체 정화되고 있으며 해자의 폭은 200m 깊이5m 길이는 5.5km나 된다고한다.사원으로 들어가려면 폭12m,길이250m 의 나가 난간을 따라 사암다리를 건너야 한다.
↓ 앙코르와트의 서문입구인 보리수 나무 밑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일곱개의 뱀머리를 새긴 석조물은 앙코르사원을 지키는 수호신"나가"(시조인 뱀을뜻함)사자를 형상화한 석조물은 "싱가"역시 상상속의 동물로 "전설의숲의왕"이라는뜻
↓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깨우쳤다고 하는 보리수 나무
↓ 들어가는 문 입구 오른쪽 회랑(캄보디아 결혼식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 보살상:수리야바르만 2세가 숭배했다는 힌두신인 비슈누상(비슈누신은 유자관리의 신으로 상상의새로 팔이7개인 비슈누상을 힌두교에서 불교로 바꿀때 머리만 때어 내고 부처의 머리만 부처서 이렇게 되었다고도 함)
↓ 중앙문의 탑
↓ 중앙 신전으로 가는 통로이며 정면으로 보면 3개의 탑만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5개의 탑이 보인다
↓ 앙코르와트 사원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5섯개의 문이 있는데 가운데 문은 왕이 다니는 문, 중간의 2개문은 신분이 높은분들, 양쪽끝에 문은 일반 백성들이 다니는 문이다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입구문은 동서로 있는데 동쪽은 탄생을 뜻하고 서쪽은 전쟁과 죽음을 의미 한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건축물은 서쪽으로 향하고 있는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해가지는 서쪽에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힌두교 교리에 의한 것으로 왕의 사후 세계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아래의 문은 신분이 높은 분들이 다녔다는 중간2개의 문중 하나이다.
↓ 도서관으로 이용하였다는 건축물 양쪽으로 2개의 건축물이 있다
↓ 여기서보면 5개의 탑이 보이고 물에비친 그림자로 10개의 탑을 볼수있는 곳
↓ 물에비친 그림자
↓ 넓은 잔듸 광장
↓ 회랑 부조는 앙코르와트를 설계한 바라문 사제들이 회랑의 부조를 통해 수리야바르만 왕의 영광을 시각적으로 전달 하는데 집중 그 당시 생활상,종교와 역사,희망,생명,천지창조,죽음,절망,전투장면,왕의 행진,천국과 지옥,신들의 전투,신화,윤리 등에대한 이야기를 문자대신 조각된 부조를 통해 들려 주려했다 건물 내 벽이나 기둥에 수없이 새겨져 있고 이러한 부조만 본다해도 몇일이 걸릴지 모를 일이다 부조 여러곳에 유난히 반들거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여행객들이 손으로 너무 만저서 그렇다는 설도 있지만 실제로는 프랑스가 탁본을 뜨기 위해 특수한 기름을 칠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앙코르와트는 태양의 사원이다 그들은 태양이 새해의 시작인 춘분을 시점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것으로 인식했다 이러한 우주관을 바탕으로 춘분,추분,하지,동지에 각각 태양을 받을수 있도록 부조를 설계하였다
↓ 안에서 본 회랑 건물
↓ 3층인 주탑:앙코르와트의 1층은 미물을 위한 미물계,2층은 인간을 위한 인간계,3층은 신들을 위한 천상계이다 3층 신들의 세계인 천상계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해야 한다 3층인 주탑은 힌두교 신화의 메루산을 상징 하기도 한다.지금은 나무 계단을 설치하여 오르 내리기가 수월하다
힌두교의 신은 33의 신이 있는데 그중 주신으로
창조의 신:브라흐마
비슈누 신:유자관리의신-상상의새
파괴의 신:시바신-난디(소를타고다님)(옛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신)
9번째의 신:부처님
열번째의 신:백마를 타고 온다고 믿고 있다
↓ 주탑에서 내려다 본 앙코르와트
↓ 내려다 본 회랑(건축물 전체가 나무 하나없는 석조로 되어있다)
↓ 주탑에서 본 앙코르와트
↓ 측면에서 본 주탑
↓ 100년이 넘은 망고나무(100년이 넘어면 망고가 달리지 않는다고 한다)
↓ 팜나무(칼 대용으로 사용하는 날카로운 톱날이 잎 줄기에 붙어있다,전쟁때 이 팜나무로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 씨엠립에서 유럽인들이 즐겨 찿는다는 유러피안 거리의 야경
↓ 재래시장에 나와있는 열대 과일들
↓ 앙코르와트의 해자
↓ 유러피안 거리는 과거 캄보디아가 90년 동안 프랑스 식민지로 있을때 프랑스 인들이 자기들 만의 휴식 공간으로 모여 즐기던 거리 였는데 캄보디아가 1953년 독립이 된 이후 프랑스 인들이 향수에 젖어 자주 찾던 거리가 되었으며 영화 "톰레이드" 의 주인공 안젤리나졸리가 이곳 유러피안 거리의 "레드피아노" 라는 카폐에 다녀간 후 더욱 유명해진 거리가 되었다.
↓ 압살라 춤 공연 (저녘 식사와 함께 관람한 압살라 춤의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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