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태항산-만선산팔리구

은 척 2014. 6. 4. 16:58

만선산 안내도 녹색선이 돌아본 코스다

↓ 만선산은 만명의 신선들이 살았다는 유래로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영화 촬영지이자 그림을 그리기에 적당한 사생(寫生)이기도하다

↓ 노란선이 이마을 곽량촌으로 가기위해 반드시 가야하는 암벽을 뚫어만던 절벽 장랑길이다

↓ 곽량촌으로 올라가는 만선산 절벽장랑길은 곽량촌 주민들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 가파른 절벽을 오르내리지 않으면 다른길이 없어 이절벽을 오르내리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기도했다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죽기를 각오하고 밤낮없이 맨손으로 정과 망치로 바위 벼랑을 파기 시작하여 길이1250m 폭4m 높이5m로 자동차가 다닐수있는 절벽 장랑을 1972년에 시작하여 5년만인 1977년에 마을과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터널을 완성하였다 이때 사용된 정의 양이 12톤이며 8파운드짜리 쇠추 4000개를 소모하였다 절벽장랑은 나약한 인간이 자연에 도전하여 성공한 사례로 중국내 10대 불가사이중의 하나로 꼽힌다 온마을 사람들이 피눈물나는 노력을하여 암벽을 뚫어 절벽장랑 터널을 완성하였으니 당시 마오쯔 주석은 마을 주민들에게 영웅 칭호를 내렸다

↓ 만선산 절벽장랑길, 태항산에는 이러한 절벽장랑(동굴도로) 길이 9개가있다 그중에서 가장길고 아름다운 길은 만선산과 왕망령을 이어주는 비나리 길이다 왜 비나리 길인가하면 이길을 처음 발견하여 관광 상품으로 만던 여행사가 한국의 비나리 여행사라고 한다

↓ 곽량촌 마을로 곽량촌은 서한말기 농민 봉기군 지도자 곽량령도 농민군과 왕망 왕조와의 항쟁으로 인하여 생긴 이름이다 그래서 이마을 이름도 곽량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다고한다 산서성과 하남성 사이에 있으며 만선산 아래 홍암 절벽의 깊고 험한 협곡위에 자리하고있다 곽량촌은 80여호에 300여 인구가 살고있는데 대부분 성이 신씨이다 원래 신씨 가족은 원조 말기 남경에서 벼슬을 하다가 명나라 초기 주원자에게 쫒겨 도망 치면서 신씨 가족의 일부가 태항산맥의 오지인 지금의 곽량촌에 은거 생활을 시작한 후부터 이 마을이 형성 되었다한다

↓ 먹거리와 토산품을 파는 마을 거리

 만선산 풍경구에는 절벽장랑,홍암협곡,벼랑위의집,화산선인,천계,천지,요지,함천,진주천,백용동,관경대,연화산등 20여개의 경치들이 위치해있다 유명세를 타고 40여개의 영화,드라마들이 곽량촌에서 촬영 했었고 주민들은 자연스레 액스트러로 등장했다 이마을 주민들은 관광의 붐을타고 숙박업과 식당,토산품판매 등으로 막대한 수입을 얻어 신향시에 고급 아파트,상가 등을 구입하여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신향시내에서 지낸다고 한다

↓ 곽량촌 마을 가계들이다

↓ 관경대에서 바라본 곽량촌 마을

 ↓ 관경대

↓ 관경대에서 일행과 함께

↓ 관경대에서

 

 

 

 

 

 

↓ 암벽을 캐내는 공사를 하다가 일월성(日,月,星)해와 달 별이 함께 새겨진 바위를 발견하고 정자를 세워 전시하고있다 이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하여 손떼가 많이 묻어있다

↓ 다음 행선지인 팔리구로 가면서 차창 밖으로 찍은 사진이라 희미하게보인다

 

↓ 구련산 풍경구 입구인데 이번 여행에는 일정이 없어 아쉽지만 바로 왼쪽 옆에 우리일행이 가는 팔리구 매표소가있다

↓ 팔리구 입구

↓ 팔리구 관광지는 하남성 송수 평촌에 위치하고 국가A급 관광지 이며 국가 지질공원 미후 자연보호 지역이다 태항산수의 정수가 집중 되었고 장엄하고 신기하며 험난하고 수려하며 그윽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북방워터월드태항산수흔"이라 부르고있다 관광 자원이 풍부한바 여러가지 경관이 분포 되어있어 유기적인 조합이 교모하게 도화만,산신묘,양주,홍석화,옥황산봉 등 5대 관광지를 구성하였다 주요 관광 명소로는 도화담,포독교,구불감,옥황궁,일선천,홍석하,진주폭포,옥황산봉,용봉동,팔보동,황하동,선여지,흑룔담,석인영객,노자강도,꽃사슴방목장,오채폭포,미후보호구역,태항 천하폭포 등 150여 군데가있다 그중 태항미후 보호구는 세계 미후 분포지역의 북쪽 끝이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A급 보호지역이며 팔리구 관광지는 원시 산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레저휴가의 유토피아이다

↓ 팔리구 입구마을

 

↓ 일행과 함께

 

↓ 팔리구는 팔리구 입구에서 천하폭포까지 계곡 길이가 8리라고하여 팔리구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엄청난 규모의 수직 암벽이 병풍처럼 펼쳐져있어 장관이다 산과 물이 어우러지고 절벽 중간중간 마다있는 기암 괴석은 우리로 하여금 눈을 뗄수없게한다

 

 

↓ 이곳은 도화암 암자가 있는곳이다

↓ 멀리서본 천하폭포

↓ 기이한 암벽들

 

↓ 도화 암벽의 쾌벽계단은 계단 높이가 180m나 된다

↓ 천하폭포 수량이 적어 아쉽다

 

↓ 도화암벽 아찔한 쾌벽계단으로 사람들이 오르 내리고있다

 

↓ 천하폭포 물놀이

↓ 인공으로 만들은 동굴앞에서

↓ 동굴안에서 내다본 풍광이며 물이 계속 떨어지고있다

↓ 여기서 빵차로 내려가야 한다

↓ 일정을 마치고 저녘 식사를 하기위해 신향 시내로왔다

↓  투숙한 신향호텔

↓ 무질서한 신향 시내거리 차와 사람이 엉켜 뒤범벅이된 모습이다

↓ 인구 70만명인 신향시의 아침 출근시간 모습이다 이곳 사람들은 걸어서 다니는 사람은 거의없고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이동하며 차량도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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